기획ㆍ특집

우수작 유통의 장, 편차 큰 해외팀 기획역량 배가 과제 남겨

김인아_<춤웹진> 기자

2015. 06.

        (사)한국현대무용협회가 주최하는 국제현대무용제(MODAFE)가 5월 19일부터 31일까지 총 13일간 아르코예술극장 대·소극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34회째를 맞은 모다페는 ‘춤, 삶을 수놓다’라는 주제로 7개국 23개 단체, 226명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23편의 국...

주목 끈 몇 개의 신작들

이지현_춤비평가

2015. 06.

 한국현대무용협회(회장 김현남 한국체대교수)가 주최하는 MODAFE는 올해의 슬로건으로 ‘춤, 삶을 수놓다’를 걸고 개막작으로 스펠바운드컨템포러리 발레단의 〈Four Season〉을, 폐막작으로 꽁빠니 111의 〈Plan B〉를 선정하였다. 다소 여성적이고 감성적인 표현인 ‘삶을 수놓다’처럼 2015 모다페는...

연극성을 기반으로 한 창작 작업의 명암

방희망_춤비평가

2015. 06.

​      ‘춤, 삶을 수놓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제34회 MODAFE 5월 25일의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는 김남진의 〈EYE〉, 홍혜전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안무했다〉, 이주형의 〈소진된 인간〉이 공연되었다.  각자 다른 개성을 지닌 세 명의 아티스트를 억지로 묶...

공공 무용단 운영, ‘현장’에 답이 있다

2015. 05.

대한민국에는 현재 25개의 공공 직업무용단이 운영되고 있다. 한국춤비평가협회는 국내외의 급변하는 문화 상황 속에서 공공 무용단이 춤 발전에 막중한 책임이 있고 그에 걸맞은 역할을 해야 한다는 원론적 인식에서 4월 23일 '한국의 공공 무용단 운영,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포럼 후 춤비평가들의 제언,...

2015. 05.

갈림길: 자멸(自滅) 당할 것인가, 안에서부터 혁신할 것인가 - 공공 무용단 여론조사 이후(1) 김채현_춤비평가  지난달 국내 공공 무용단의 위기를 공공 무용단 운영자 스스로 반성하는 발언이 공개리에 있었다. 한국춤비평가협회가 4월 23일 개최한 2015 신춘 포럼 현장에서다. ‘한국의 공공 무용단 운영,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