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평

국립무용단 도약의 새 길 열어야

김채현_<춤웹진> 편집장

2018. 11.

국립극장의 신임 김철호 극장장이 10월 취임하였다. 새 극장장은 취임사에서 국립극장의 역사를 계승해서 전통예술을 동시대 예술로 승화시켜 나가고 세계로 향하는 국립극장의 새 도약과 더불어, 민족의 화해와 평화 통일에 기여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립극장은 한국의 대표 공공 극장으로서 상징성이 크고, 국립무용단, 국립창극단,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전속단체로...

창대한 뜻, 미비한 결과

김혜라_춤비평가

2018. 10.

한 해 소비되는 일회용 컵이 무려 260만개라고 한다. 이러한 일회용 컵처럼 일회성으로 일부 춤공연이 버려진다. 한 해 창작되는 수많은 공연들이 하루나 이틀 그나마 국공립 단체들도 삼사일을 넘기지 못하고 공연을 내리는 현실의 기저에는 재정, 관객, 문화환경 등 여러 복합적인 문제가 있다. 이와 같은 현장의 문제로 흩어지거나 빛을 보지 못한 공연을 다시...

매력적인 부록과 균형 맞출 창작력 회복해야

김채현_<춤웹진> 편집장

2018. 08.

최근 몇 해 국립무용단은 변신을 도모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국립무용단이 자주 시도해온 현대무용과의 접속이라든지 대중 관객과의 접촉면 확대와 같은 기획은 전반적으로 국립무용단이 변화를 모색하는 중이라는 해석을 가능케 한다. 그러한 기획이 여러 갈래로 추진되어온 사정에서 그 성과를 일괄적으로 논하기는 어렵다. 다만 주로 정기 공연을 통해 진행된 새 창...

민간 참여와 협치, 정책 평가의 법제화가 따라야

김채현_<춤웹진> 편집장

2018. 07.

촛불혁명의 산물, ‘문화비전2030’  정부가 새 문화정책의 청사진 ‘문화비전2030’을 지난 5월 발표하였다. 현 정부가 출범한 지 1년만에 선보인 이 청사진은 2030년까지 추진할 중장기 문화정책 방향과 의제를 담았다. ‘문화비전2030’이 제목으로 내건 ‘사람이 있는 문화’는 이 청사진의 핵심 비전으로 보...

-5, 60대가 형성한 카르텔을 중심으로-

이지현_춤비평가

2018. 06.

지난 겨울과 봄을 거쳐 최근까지 매우 충격적 사실들을 접할 기회가 있었다. 문화예술계, 무용계의 ‘권력형 성착취’를 발생시킨 구조를 바라보는 과정에서 이 모든 것들이 보다 심각하게 느껴진 것은 미투와 무관하지는 않다. 그래서 미투는 일시적 사건이 아니라 구조적 문제를 반증하는 하나의 현상이며 적폐청산이라는 시대 요구의 신호탄으로 보인다. 지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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