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춤과 말의 취기, 그 효용론

권옥희_춤비평가

2021. 6.

‘모다페 인 대구(MODAFE in DAWGU)’(4월27일~5월1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창단 40주년을 맞은 대구시립무용단의 축제 슬로건이다. 같이 40주년을 맞은 모다페(국제현대무용제)의 ‘베스트 컬렉션’ 다섯 작품과 대구시립무용단의 세 작품을 포함하여 총 여덟 편, 그리고 지역의 신진들 열 명의 작품을 소극장 무대에 올렸...

樂(악)과 風(풍)의 헐거운 만남
- 다시 고민하는 전통 기반의 창작

송성아_춤비평가

2021. 6.

지난 4월23~24일 국립부산국악원의 정기공연이 있었다. 연악당에서 펼쳐진 신작 〈무아, 바람 딛고 오르다〉는 2018년 부임한 예술감독(정신혜)의 두 번째 창작물로, 춤을 비롯한 우리 악(樂) 일반이 담고 있는 여러 의미를 이미지화한다. 4장으로 구성되며, 앞과 뒤에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두고 있다.  프롤로그의 소제목은 “있...

신선한 작업으로 한 단계 도약한 즉흥춤

김혜라_춤비평가

2021. 6.

제21회 서울국제즉흥춤축제(5월17~23)는 ‘공간과 즉흥’이라는 주제 아래 탄탄한 라인업 구성으로 꾸려졌다. 동숭동 야외 광장과 골목을 탐색하고 국제 협업 및 릴레이, 고수 맞수, 컨텍트 즉흥 그리고 테크놀러지를 활용한 디지털 공연으로 구성되었다. 올해는 그동안 댄서와 댄서, 연주자와 댄서가 현장에서 교감하는 접촉 즉흥과는 다른 결을 갖고 ...

한국 춤의 로컬리티를 구축하라!

최찬열_춤비평가

2021. 6.

11일 동안 진행된 한국무용제전(4.21~5.1,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의 올해 주제는 ‘평화와 공존의 춤 - 굿’이다. 여기서 굿은 영어 good과 전통 제의 굿을 동시에 일컫는 말이다. 그러니 굿은 “좋은, 즐거운, 기쁨의 의미”(모시는 글, 이미영)이고, 소망을 비는 비념이다. “한국춤을 세...

느긋한 시선이 야구에서 찾아낸 것은

김채현_춤비평가

2021. 5.

야구는 계산이다. 구속(球速, 야구공의 속도), 타율, 타점, 출루율, 장타율, 홈런 같은 계산된 실적에 기대는 싸움 아닌가.  야구는 9회말 역전극이다. 그 순간 승자는 장쾌장렬(壯快壯烈)을, 패자는 비분비장(悲憤悲壯)을 금치 못할 것 아닌가. 야구 팬들에게 9회말 대역전 홈런은 야구의 꽃들 중에서도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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