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재)GS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선희)은 GS그룹(회장 허태수)의 지원으로 2025년 4월 24일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 위치한 공연장을 리모델링해 ‘GS아트센터’ 이름으로 개관한다.
ABT 〈In the Upper room〉 ⓒQuinn Warton |
4월 24일~27일에는 개관페스티벌로,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의 〈클래식에서 컨템퍼러리까지〉가 무대에 오른다. 30년 만의 리더십 교체이자 ABT 역사상 첫 여성 예술감독 수전 재피 선임으로 새로운 시대를 선언한 ABT가 GS아트센터의 출발 파트너가 되어 고전에서
모던, 컨템포러리에 이르는 미국 무용계의 중요한 흐름을 선보인다. 한국인 무용수 서희,안주원, 박선미, 한성우를 비롯하여 수석 무용수가 대거 참여한다.
스페인 국립 풀라멩코 발레단 〈아파나도르〉 ⓒRuvenAfanador |
4~5월에는 GS아트센터가 큐레이션한 '예술가들' 일환으로 기괴한 상상력과 독특한 움직임, 다양한 매체 활용으로 현재 현대무용 안무가로서 최전성기를 구가하는 마르코스 모라우가 서로 다른 세 작품을 선보인다. 4월 30일~5월 1일에는 전통 플라멩코와 현대적 연출, 사진과 무용이 결합된 스페인 국립 플라멩코 발레단의 〈아파나도르〉, 5월 16~18일 모라우만의 독특한 상상력을 실감케 하는 라 베로날 컴퍼니의 〈파시오나리아〉에 이어, 5월 17~18일 최신작 〈죽음의 무도〉는 모라우의 설치, 비디오, 퍼포먼스가 결합된 작품으로 로비 곳곳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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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발레 시어터의 〈클래식에서 컨템퍼러리까지〉
25년 4월 24일~27일
GS아트센터
마크로스 모라우 〈아파나도르〉, 〈파시오나리아〉, 〈죽음의 무도〉
25년 4월 30일~5월 1일, 5월 17일~28일, 5월 16~18일
GS아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