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일본 미야자키(Miyazaki)에 거주하는 어린이 청소년 10명과 지도교사 등 22명이 제주도내 어린이 청소년 20명과 함께 7월 24~28일 제주도 일원에서 국제 무용캠프를 개최한다.
이 캠프는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일본 미야자키 시에 소재한 일본의 대표적인 어린이 무용극장 인 The Miyazaki Children's Dance Theater와 제주시티발레단(단장 김길리)이 공동으로 기획한 한일 어린이 청소년들의 국제 무용예술교류 프로젝트로 향후 2년에 걸쳐 시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바다를 끼고 있는 지정학적인 여건과 유명 관광 휴양도시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제주도와 미야자키시가 무용예술을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통해 한일 두 나라의 문화 예술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문화도시’로서 제주도의 이미지를 고양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제주도와 미야자키의 어린이 청소년들은 두 나라 유명 무용가들이 지도하는 다양한 워크숍을 통해 전통무용, 현대무용, 발레, K POP 댄스 등을 배운다. 또한 합동공연을 통해 전문 공연장에서 실제 퍼포머로, 제주도내 문화 유적지 탐방을 통해 제주도의 독창적인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제주시티발레단은 또 한일국제무용캠프와는 별개로 같은 기간에 방학을 맞아 전국에서 발레를 공부하는 어린이청소년들이 무료로 유명 발레 교사의 지도를 받을 수 있는 <전국 어린이 청소년발레 워크숍>도 별로도 개최한다. 이 워크숍에는 전국에서 모두 60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모든 참가자들은 별도의 수강료를 내지 않고 무료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이번 국제교류 프로젝트는 거의가 성인을 중심으로 시행되고 있는 두 나라의 문화예술 국제교류의 문제점에서 탈피해 미래의 예술가들인 어린이 청소년들이 예술교류를 통해 장기적으로 두 나라의 우호 증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워크숍 프로그램 :
- SOUSAKU-DANCE 워크숍 (지도_ Namstrops, 일본)
- 한국전통무용 워크숍 (지도_ 고연세, 한국)
- K pop 댄스 (지도_박수영, 한국)
- 발레 워크숍 (지도_ 김선희 백연옥, 한국)
■ 공연 프로그램 : 일본(미야자키) 어린이팀 공연
한국(제주도) 어린이팀 공연
일본팀 강사 공연(Namstrops)
한국팀 강사 공연(고연세)
한국&일본 어린이 K pop 댄스 공연
일본&한국 어린이 SOUSAKU-DANCE 워크숍 영상 상영
■ 일 정 : 7월 24일(목) 일본 캠프참가팀 제주 도착
7월 25일(금)
09:00-12:00 제주 문화탐방(제주돌문화공원 외)
13:00-14:20 SOUSAKU-DANCE 워크숍 (강사_Namstrops)
14:30-15:30 K POP 댄스 워크숍 (강사_박수영)
15:40-17:00 한국 전통무용 워크숍 (강사_고연세)
7월 26일(토)
09:30-10:50 SOUSAKU-DANCE 워크숍 (강사_Namstrops)
11:00-12:00 한국 전통무용 워크숍(강사_고연세)
13:00-14:00 발레 워크숍(강사_백연옥)
14:15-16:30 셋업, 리허설(비인극장)
18:00 예술공연 감상(제주국제무용제 폐막공연)
7월 27(일)
10:00-12:00 리허설
13:00-15:30 리허설
17:00 공연 (비인극장)
7월 28일(월)
제주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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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어린이 청소년 국제 무용캠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기념)
2025년 7월 24일-28일
제주 BeIN;비인 극장, 제주돌문화공원 외
주최: 제주시티발레단
후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메세나협회. 롯데관광개발
협력: NPO MIYAZAKI C-DANCE CENTER, 제주국제무용제
일본팀 입도 인원: 어린이 청소년 및 지도강사, 인솔교사, 운영스태프 등 22명
한국팀 참여 인원: 제주도 어린이 20명 (한일 캠프 워크숍 참가 및 공연) 지도강사, 운영스태프 등 3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