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림과 남경우가 결성한 프로젝트 줄이 7월 9일~10일 성수아트홀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5년도 ‘청년예술가도약지원사업’ 선정 프로젝트 일환으로 〈엮고 엮이다〉를 공연한다.

컨템포러리 발레 작업을 이어 나가고 있는 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 댄스의 안무가 겸 무용수로 활동하는 민경림이 안무를, 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 이수자이자 소리 스튜디오 한반도 아트를 운영하는 남경우가 국악 창작을 맡은 〈엮고 엮이다〉는 인간의 발현되는 순간의 감정들이 뻗어나가 삶을 이루는 관계와 연결성에 대해 전달하는 작품이다. 탯줄을 통해 영양분을 공급받는 생명이, 그 끈을 끊어내고 세상에 나와 살아내는 수많은 순간의 감정, 인간-인간, 환경-인간 등 다양한 관계가 결국은 연결되어 삶을 이루는 것을 ‘줄’을 오브제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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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줄 〈엮고 엮이다〉
2025년 7월 9일 (수) ~ 7월 10일 (목) 오후 7시 30분
성수아트홀
주최/주관: 프로젝트 줄 (민경림, 남경우)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람연령 초등학생 이상
러닝타임: 55분 (인터미션 없음) NOL티켓

안무 및 연출: 민경림
음악감독 및 작곡: 남 경우
무용수: 박재혁, 봉지은, 이다혜, 정민, 정현
해금: 강서연
대금: 고수연
타악: 경의찬
가야금: 정유경
무대감독: 이유성
조명디자인: 류백희
음향감독: 김형준
홍보디자인: USOLISM
사진,영상: 옥상훈_STUDIO YAGIN
프로듀서: 조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