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국립국악원 ‘연희판판’
2026. 4.

국립국악원(원장 직무대리 황성운)은 4월 4일부터 도심 속 야외무대에서 2026 연희 상설공연 ‘연희판판’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4월, 5월, 10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국립국악원 연희마당에서 총 14회에 걸쳐 펼쳐진다.

‘연희판판’은 ‘판이 계속해서 열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판’은 단순한 공연 공간을 넘어 음악·춤·놀이가 어우러져 관객과 연희자가 함께 흥과 신명을 나누는 공동체적 공간으로서의 연희마당을 뜻한다. 국립국악원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번 상설공연 〈연희판판〉에는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연희부를 필두로 국립부산국악원 연희부,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한누리연희단, 남사당놀이보존회, 유희스카, 꼭두쇠 등 총 7개 단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4월 4일 열리는 첫 공연은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연희부가 ‘연희-판, 흥으로 잇는 세상’을 주제로 상설공연의 화려한 포문을 연다. 문굿과 비나리로 판의 안녕을 빌고, 버나·살판·사자춤이 어우러지는 팔도 연희 난장을 선보인다. 이 공연은 18일에도 다시 무대에 오른다. 이어 11일에는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가 양반과 선비의 위선을 풍자하는 민중의 해학을 전하며, 25일에는 한누리연희단이 60여 명의 대규모 출연진과 함께 역동적인 창작 탈판 ‘탈:선(脫:線)’을 공연한다.

가정의 달 5월에는 지역의 특색이 담긴 정통 연희가 이어진다. 9일에는 국립부산국악원 연희부가 영남지역 연희의 정수를 모은 ‘왔구나 연희야!’를, 23일에는 남사당놀이보존회가 줄타기와 탈놀이로 국가무형유산 ‘남사당놀이’의 진수를 선사한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10월에는 연희의 현대적 변주가 돋보이는 무대가 기다린다. 3일에는 자메이카 스카 음악을 연희와 결합한 유희스카의 ‘니나노 판서트 유희스카’가, 17일에는 전통연희에 라틴과 아프리카 리듬을 더한 전통연희단 꼭두쇠의 ‘아름다운 동행Ⅱ’가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은 각 달의 나머지 토요일(5월 2·16·30일 / 10월 10·24·31일)에도 공연하며 2026년 ‘연희판판’의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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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연희판판’
2026년 4~5월, 10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연희마당

2026. 4.
*춤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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