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서울시발레단 〈In the Bamboo Forest〉
2026. 4.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5월 15~17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서울시발레단의 창작 발레 〈In the Bamboo Forest〉를 초연한다. 서울시발레단이 새롭게 선보이는 〈In the Bamboo Forest〉는 2024년 창단 공연으로 선보인 〈한여름 밤의 꿈〉에 이은 두 번째 전막 창작 신작으로, 한국적 미학과 동시대적 감각을 결합한 K-컨템퍼러리 발레 콘텐츠로 기획되었다.


서울시발레단 〈In the Bamboo Forest〉(c)세종문화회관 제공




〈In the Bamboo Forest〉는 사시사철 푸르른 대나무에서 영감을 받았다. 대나무가 지닌 강인함과 유연함, 비움, 생명력의 이미지는 서울시발레단 무용수의 신체와 박다울의 음악을 통해 입체적으로 구현된다. 정교한 발레 테크닉을 바탕으로, 강렬하면서도 유연한 움직임, 한국의 선과 호흡을 살린 동작과 음악이 어우러지며 대나무 숲의 풍경을 공감각적으로 펼쳐낸다. 안무를 맡은 강효형은 국립발레단 솔리스트이자 안무가로 활동해 왔으며, 한국적인 소재에 현대 발레의 언어를 결합한 작업을 이어왔다. 2015년 국립발레단의 KNB 무브먼트 시리즈에서 〈요동치다〉를 발표하며 안무가로 첫발을 내디딘 이후 약 10년간 국립발레단을 기반으로 자신의 작품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In the Bamboo Forest〉는 국립발레단에서 선보인 〈허난설헌-수월경화〉, 〈호이 랑〉에 이은 강효형 안무가의 세 번째 전막 작품이자, 국립발레단이 아닌 타 단체와 호흡을 맞추는 첫 전막 작품이다. 서울시발레단과 함께하는 이번 작품은 강효형에게도 무용수가 아닌 안무가로서 또 새로운 10년을 맞이하는 전환점과 같은 의미를 지닌다.

강효형 안무가는 “서울시발레단은 무용수들의 자유롭고 역동적인 에너지가 돋보이는 단체로, 박다울 감독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밀도 높은 음악 위에서 저만의 움직임을 풀어내고자 했다”라며 “무대 위 대나무 숲 이미지와 발레 움직임을 따라가며 관객들이 잠시 숨을 고르고, 마음이 트이는 순간을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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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발레단 〈In the Bamboo Forest〉
2026년 5월 15일(금) ~ 5월 17일(일) *평일 19:30 | 토 14:00, 18:00 | 일 14:00 (총 4회 공연)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2026. 4.
*춤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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