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시각장애 플라멩코 무용수 양서연이 9월 20일 플라멩코의 대표적인 장르에 도전하는 창작공연 〈플라멩코, 영혼의 춤〉을 선보인다. 소리와 진동, 공기의 흐름과 울림으로 공간을 인식하는 양서연의 감각을 무대의 중심에 두고 이를 안무와 음악, 조명이 함께 따라가는 작품이다. 양서연은 이번 공연을 통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과정을 무대 위에 담고 관객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
이번 무대에서 양서연은 Tientos, Fandango, Zorongo, Soleá, Guajira, Martinete, Tangos 등 플라멩코의 대표적인 팔로 7개를 여러 무용수와 함께 연이어 선보인다. 팔로마다 리듬과 박자, 정서가 크게 다른 가운데 기타와 칸테(Cante·보컬), 퍼커션의 울림과 무대의 진동으로 박자와 동선을 감지하며 춤을 이어간다.
양서연과 공동 연출가인 안주희 안무가는 “고난이도의 플라멩코 안무에 도전하는 양서연 무용수가 바리데기의 이야기를 통해 몸이 완성된 감각을 찾는 순간, 영혼은 춤이 되어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안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공연은 어둠과 시련을 지나 회복과 해방에 이르는 여정을 담아 도전과 치유의 과정을 보여준다.
무대에는 양서연과 함께 플라멩코 무용수 안주희, 서성희, 이채령, 시각장애 무용수 이애숙, 시각장애 스트릿댄서 유창호가 출연해 서로 다른 몸과 감각의 언어로 함께한다. 여기에 음악감독이자 기타리스트 네드 달링턴, 퍼커셔니스트 설호종, 플라멩코 칸테 김지선, 키보드 서지은의 라이브 연주가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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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연 〈플라멩코, 영혼의 춤〉
2026년 9월 20일(일) 오후 3시, 6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아트홀(서울 종로구 대학로 112, 5층)
주최·주관 양서연
후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관람시간 약 60분(인터미션 없음)
관람연령 만 6세 이상
티켓 전석 무료
예매 플레이티켓
문의 070-8822-55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