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재)국립발레단이 11월~12월, 2022년 공익사업 ‘꿈나무 교실’의 결실인 참여 학생들과 단원들의 합동 무대 〈Fly Higher with KNB〉를 5개 지역에서 선보인다.
2021년 시작된 국립발레단 주요 공익사업 ‘꿈나무 교실’은 지역 기관과(2022년 참여 단체: 부산-(재)부산문화회관, 경주-경주예술의전당, 익산-익산예술의전당, 인천-(재)인천서구문화재단, 광주시문화재단)의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별 인프라를 활용하여 권역별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정기적이고 전문적인 발레 교육을 시행하고, 그 결실로 국립발레단 단원들과의 합동 공연 출연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수업은 지역별로 발레단 퇴단 단원들이 안무 및 지도를 맡아 단원들의 은퇴 이후의 직업 개발과 일자리 창출에도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상반기부터 시작하여 전문가들의 지도를 받은 참여 학생들은 〈꿈의 첫 쁠리에〉 (부산, 경주), 〈드림폴카〉(익산), 〈Little Star〉(인천), 〈Ballet Etudes〉(광주) 라는 작품으로 첫 무대를 오르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민시후가 작품 작곡을 맡았다.
학생들의 공연에 뒤이어 펼쳐지는 국립발레단의 갈라 프로그램은 〈호두까기인형〉그랑 파드되, 〈돈키호테〉그랑 파드되, 〈빈사의 백조〉, 〈샘물〉, 〈파리의 불꽃〉, 〈발레 101〉, 〈고팍〉, 〈Are you as big as me?〉, 〈The Piano〉 총 9개의 작품으로 클래식, 모던 등 어느 때보다 다양한 장르들로 구성되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모든 공연은 전석 2만원이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지역별 아동복지기관에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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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Fly Higher with KNB〉
2022년 11월~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