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제12회 융복합공연예술축제 PADAF가 11월 6일~11월 26일까지 M극장, 어린이대공원 열린 무대, youtube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11월 5일 개막 예정이었던 PADAF 2022는 국가애도기간의 취지를 고려하여 개막 일정을 하루 연기하였다. 올해 PADAF는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돼 극장 공연과 더불어 예술체험무대와 녹화중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시민 참여형 축제로서 발돋움한다. 또한, 지난해부터 진행한 sns 탄소중립 실천 챌린지도 이어간다.
2022년 PADAF 공모 선정작품 〈Myth: The Weaving〉 공연은 11월 6일 M극장에서 진행되며, 총 9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의 주제 “Myth: The Weaving”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지속되는 기후위기, 질병, 전쟁의 위협 속에서 진정한 회복을 기원하며 기획하였다. 올해는 김희정, 김하윤, 조예진, 한정빈, 신규석, 양소영, 박현서, 박민지, 창작집단3355(A.3355) 총 9팀의 아티스트가 무대에 오른다.
2022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된 PADAF는 시민들을 위한 예술체험무대와 녹화중계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예술체험무대 〈Playing Art, Doing Art Festival〉은 11월 18~19일까지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진행되며 예술체험부스와 야외공연, 시민 참여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11월 25일 ~ 11월 26일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PADAF 2022 공모선정작 녹화중계를 진행한다. 녹화중계 이후에는 작품 홍보를 위한 해설 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올해 PADAF는 2021년부터 진행한‘GreenPadaf’ 챌린지에 이어, 일상 속 예술이 되는 탄소중립 실천 ‘playing art, doing art’ 챌린지를 진행한다. AR필터를 사용한 sns 게시물을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챌린지 기간과 방법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ADAF 공동 조직위원장 김형남(세종대 교수)은 “지금까지 PADAF는 발전하는 축제가 되고자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올해는 극장 공연과 더불어 야외무대 공연, 전시 및 체험공간 운영, 상영회, 녹화중계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가치와 요구에 맞추어 새로운 표준이 되는 예술 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포부를 밝혔다.
제12회를 맞는 PADAF(Play And Dance Art Festival, 공동 조직위원장: 김형남 세종대학교 교수, 이해준 한양대학교 교수, 김규종 순천향대학교 교수)는 2011년부터 시작하여 ‘장르 간의 충돌, 그 하모니의 미학’을 모토로 국내 우수 사례 발굴, 신진작가 육성 등 융합예술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활동과 저변확대를 도모하는 융복합문화예술 축제이다. 매년 작품 공모를 진행하며 선정작품은 멘토링 워크샵을 거쳐 무대에 오른다. 멘토링 워크샵에는 무용, 연극, 연출,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멘토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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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DAF 2022
2022년 11월 6일~26일
M극장,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 Youtube채널 PADA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