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마스단사 셀렉션 수상 결과
데시그나레 무브먼트이 주최, 제11회 NDA 국제 무용 페스티벌(예술감독 유호식) 주관으로 8월 12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린 ‘마스단사 셀렉션(구_ Asian Solo &Duo Challenge for Masdanza)’에서 3개국 한국, 마카오, 일본 6작품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벌였으며, 이다겸 안무한 듀엣 작품 〈경이로운 세상〉이 마스단자 상과 함께 2023년 10월에 열리는 ‘제28회 마스단자 국제 안무대회’ 세미 파이널에 진출 자격을 함께 부여 받았다.
이다겸 〈경이로운 세상〉 |
심사위원 상에는 일본 안무가 아즈 미나미의 〈Inside Skin〉이 선정되어 내년에 개최하는 ‘제12회 NDA 국제 무용 페스티벌’의 메인 프로그램에 신작을 발표한다, 관객상은 최고투 표수를 차지한 백찬양의 안무한 〈겉치례〉가 최고득표률을 얻어 상을 차지했다.
이 경연대회는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무용 축제이자 안무대회인 스페인 MASDANZA와 NDA 국제 무용 페스티벌이 협력하여 아시아의 젊은 안무가들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의 장과 더불어 아시아 컨템포러리 춤을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교두보를 역할을 하고 있다.
올 마스단사 셀렉션의 심사에는 노리코시 타카오(무용 평론가, NDA 국제 무용 페스티벌 자문위원), 김성용(대구시립무용단 예술감독 및 상임 안무가), 심사의 중재를 맡은 나탈리아 메디나(스페인 마스단사 예술감독) 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