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컴퍼니가 9월 21일~22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실과 철: 몸의 현〉를 공연한다. 〈실과 철: 몸의 현〉은 모든 컴퍼니의 기존 작품 〈Body String〉을 재구성한 것으로 2022년 서울무용센터 레지던시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이후 ‘리서치 – 워크숍 – 초연 – 재공연’ 과정을 거치면서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기존에는 철현금의 소리를 움직임으로 표현해내는 것에 초점을 맞춰 안무했다면 이번 공연에서는 거문고를 추가하고 스토리를 더했다.

거문고 연주에는 2023년 제 20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 노래’를 수상한 심은용 아티스트가, 철현금 연주에는 초연 때부터 작업을 함께해온 한솔잎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또한 작품에 예술적, 철학적 스토리를 불어 넣어준 드라마터그로는 방송작가로 활동하며, 〈발레, 무도에의 권유〉를 집필한 이단비 작가가 참여했다.

한편,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주최 사업에 선정되어 ‘전통의 모든화’를 목표로 활동을 시작한 모든 컴퍼니는 3년간 전통적 소재와 모든 컴퍼니의 현대적 해석을 더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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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컴퍼니 〈실과 철: 몸의 현〉
2024년 9월 21-22일 오후 3시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주최/주관: 모든 컴퍼니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람연령: 만7세 이상
공연시간: 60분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 1544-1555 / 세종문화 티켓 02-399-1017
관람료: R석 40,000원 S석 30,000원
문의: 모든 컴퍼니(010-4548-1758)

예술감독: 김모든
출연: 기자욱, 김모든, 김은주, 김태현, 민희정, 이소진, 윤명인, 임재홍
작가·드라마터그: 이단비
음악감독: 최혜원
거문고: 심은용
철현금: 한솔잎
의상디자인: 최인숙
무대감독: 최상지
조명디자인: 이승호
그래픽디자인: 이한수
사진작가: 박창현
영상기록: 연두픽처스
컴퍼니 매니저: 최예지
행정: 이보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