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씨어터Nu(대표: 홍선미)가 6월 1일 서강대메리홀 대극장에서 제20회 정기공연 〈파랑새, 날다〉를 무대에 올린다.

〈파랑새, 날다〉는 현재 나타나고 있는 사회현상을 시사화한 작품이다. 화려한 조명 아래 서 있는 연예인들의 뒤에는 가족을 위한 지나친 희생이 존재하기도 한다. 이 작품은 자유 아닌 자유를 주는 것처럼 둔갑하거나 희생을 강요받으며, 세상 밖에 홀로 내던져진 소녀를 통해 ‘나의 꿈이 무엇이었을까?’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결국 홍선미 안무가는 관객에게 ‘현실에 좌절하지 말고 새로운 꿈을 꿀 수 있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작품의 특징은 지나치게 추상적이지 않도록 배우의 소리와 무용수의 움직임을 조화롭게 사용하는 것이며, 관전 포인트로 손으로 추는 토슈즈의 춤, 파랑새의 상징적 움직임, 많은 가방을 활용한 춤 등을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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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씨어터Nu 〈파랑새, 날다〉
2022년 6월 1일 오후 5시
서강대메리홀 대극장

주최, 주관: 댄스씨어터Nu, (사)한국댄스플레이협회
기획: ㈜문화공감
협찬: ㈜보광토탈ENG
문의: 010-5256-1180티켓: 인터파크티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