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치(대표 정정운)가 12월 6~7일 홍대 다리소극장에서 삶과 죽음, 그리고 인간의 본질과 존재의 이유를 탐구하며, 단순히 질문을 던지는 데 그치지 않고 되돌아보고자 〈ORANGE〉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증강현실 아바타 캐릭터 브리쳐스(Breachers)를 제작하여 선보임으로써 가상현실에 익숙한 대중들에게 현대무용이라는 장르를 쉽고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한다. 증강현실 아바타 브리쳐스(Breachers)와 현대무용의 만남, 가상의 아바타와 현실 세계 무용수들의 움직임이 결합한 쇼츠 영상 등 다양한 방식의 마케팅 요소를 통해 대중들에게 현대무용에 대한 인식 변화와 신선함을 주고, 현대무용의 대중화를 이끌어 극장으로 연결하도록 하였다.

한편,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든다. 우리는 모두 똑같은 존재이다.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라는 모토를 갖은 브리치의 대표 정정운은 대학 졸업과 동시에 이스라엘 키부츠 무용단에 입단하여 다년간 활동한 바 있다. 더불어 해외에서 생활하면서 무용단 활동이 외에도 안무 작업, 영상 작업을 쉬지 않으며 필모그래피를 쌓아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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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치 〈ORANGE〉
24년 12월 6일 오후 8시, 7일 오후 6시
홍대 다리소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