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제46회 서울무용제' 수상 결과
2025. 12.

‘제46회 서울무용제’가 12월 7일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약 한 달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경연대상부문 대상은 C2Dance의 작품 〈모델하우스〉가 차지했다. 해당 작품을 안무한 김정훈 안무가는 대상과 안무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우수상에는 프로젝트아트톡의 〈원더, 우먼 – Wonder〉가, 최고무용수상(여)에는 더봇컴퍼니의 김승현, 최고무용수상(남)에는 Project S의 안남근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실험적 창작 무대를 선보인 ‘Seoul Dance Lab’ 부문에서는 유동인 안무가의 〈피사체〉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되며 상금 1,000만 원을 수상했다. 이진우의 〈낭패(Impossible)〉와 조준홍의 〈Tidal Range〉는 우수작에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의 포문을 연 특별공로상은 ▲이성배 제11회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방문주 경기문화재단 정책자문위원 ▲장지영 국민일보 선임기자에게 돌아갔다.
'제46회 서울무용제’ 경연대상의 남수정 심사위원장은 “올해 경연에 참여한 단체들은 무용수들의 뛰어난 기량과 작품 메시지를 관객에게 전달하는 방식에서 인상적인 면모를 보였다. 다만 60분이라는 비교적 긴 러닝타임 동안 작품 전체의 흐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에는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고 심사 총평을 하였다.
2025. 12.
*춤웹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