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국립발레단 미국&파리 갈라공연
2024. 7.

국립발레단(단장 겸 예술감독 강수진)은 7월 갈라 공연으로 미국 워싱턴과 프랑스 파리의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7월 10일에는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케네디센터 아이젠하워극장(Eisenhower Theater at the Kennedy Center)에서 2024 한미 교류 특별 행사의 일환으로 △'국립발레단 갈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이후 7월 26일~8월 11일 진행되는 2024 파리올림픽대회를 기념하여 △'2024 국립발레단 스페셜 갈라'가 7월 28~29일 프랑스 파리 코리아하우스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양국에서 진행되는 이번 갈라 공연은 <백조의 호수> ‘흑조’ 그랑 파드되부터 국립발레단만의 레퍼토리인 송정빈 재안무 버전의 <해적> 파 드 트루아와 강효형 안무의 <호이 랑> 파드되, 그리고 ‘KNB Movement Series’를 통해 창작된 박슬기의 , 이영철의 <계절 ; 봄>, 강효형의 <활>로 구성되었다.

이와 함께, 각 나라와 행사의 특색에 맞춘 추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국립발레단갈라 퍼포먼스'의 경우 한미 교류라는 그 성격에 맞춰 국립발레단 전 수석무용수이자 현 워싱턴발레단 소속의 이은원과 아메리칸발레시어터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서희를 초청하여 각각 한 작품씩을 더해 총 8개의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 파리에서 진행되는 '2024 국립발레단 스페셜 갈라'에서는 프랑스 대혁명을 주제로 한 <파리의 불꽃> 그랑 파드되와 관능미와 복합적인 감정이 느껴지는 국립발레단 부예술감독 신무섭 안무의 <탱고>가 추가된다.

'국립발레단 갈라 퍼포먼스'는 주워싱턴 한국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무료 입장)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2024 국립발레단 스페셜 갈라'는 사전예매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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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미국&파리 갈라공연

202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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