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결 ‘신미경의 홀춤 결따라 걷다’
2024. 6.
예술단 ‘결’은 6월 21일 전남 장흥문화예술회관 2층 소공연장에서 전통춤과 전통춤의 큰 유산 ‘검무’의 재창작춤 간 조화를 선보이는 ‘신미경의 홀춤 결따라 걷다’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무형유산의 가치를 확산하고, 이를 전승하고 있는 차세대 전승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전통춤의 맥을 이어 재창작되는 작품을 널리 알려 전통 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자 기획됐다.
공연의 핵심은 전통춤의 한 분야인 ‘검무’의 무예적 본성을 회복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것이다. 예술단 ‘결’의 단장인 신미경이 안무와 출연을 맡아 직접 무대에 오르며, 예술감독 박승우와 함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독창적인 무대를 악사들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자연(自然)이라는 단어가 ‘스스로 존재하거나 우주에 저절로 이루어지는 모든 존재나 상태’라는 사전적 의미를 지닌 것처럼 춤과 노래를 본래부터 존재하던 그대로에 무언가를 더하거나 꾸미지 않고 구성했다. 무대는 소박하고, 춤은 화려하지 않고 정갈하며, 음악은 시끄럽지 않고 편안해 한국 전통의 춤과 음악이 가진 본래의 멋과 깊이를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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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 ‘신미경의 홀춤 결따라 걷다’
24년 6월 21일 pm6:30
전남 장흥문화예술회관 2층 소공연장
2024. 6.
*춤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