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사)한국발레협회(회장 박재홍)는 ㈜이발레샵(대표 성미화)과 ‘제17회 K-Ballet World(서울국제발레축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한국발레협회 박재홍 회장과 이발레샵 성미화 대표가 참석했으며, 이발레샵은 자체 후원금 2,000만 원과 한국메세나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기업의 문화예술지원 활성화를 위해 공동 추진하는 ‘예술지원 매칭펀드’ 펀드 지원금 1,200만 원을 더한 총 3,200만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올 9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개최 예정인 〈제17회 K-Ballet World(서울국제발레축제)〉의 제작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국내 발레용품 쇼핑몰 이발레샵은 ‘발레로 세상을 바꾸는 기업’을 모토로 2022년부터 한국발레협회에 꾸준히 후원해왔으며, 특히 2023년부터는 ‘K-E발레희망장학사업’을 공동 기획하여 발레에 재능있는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후원(3년간 15,000만원 규모)하는 등 한국 발레의 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있다.성미화 대표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2월 한국발레협회가 비발레인 중 발레 발전에 공로가 큰 인물에게 수상하는 디아길레프상을 받기도 했다.
〈K-Ballet World(서울국제발레축제)〉는 서울시 지역대표공연예술제로 매년 개최하고 있는 국제 발레축제로서 올해에는 국내외 최정상 발레스타들의 발레 공연인 「월드발레스타갈라」를 아시아스페셜로 기획해 아시아권 발레단의 대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며, 창작 발레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한 「K-발레레퍼토리」시리즈와 젊은 안무가들에게 창작 발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신인안무가를 육성하고 창작발레를 활성화하기 위한「창작신인안무가전」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발레협회의 박재홍 회장은 “‘K-E발레희망장학사업’을 공동 기획하고 매년 발레를 위해 아낌없는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발레샵’에 감사드리며, 제17회 K-Ballet World(서울국제발레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