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대구시립무용단은 제76회 정기공연으로 프랑스 컨템포러리 아트씨어터 ‘유니잼비스트(UNIJAMBISTE)’ 의 아트디텍터 데이비드 고샤드(David Gauchard), 비디오아티스트 데이비드 모러우(David Moreau) 그리고 김성용 예술감독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인 〈THE CAR〉를 11월 1-2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선보인다.
〈THE CAR〉는 우리 일상을 동행하고 있는 “CAR(차)”와 인간과의 관계를 통해 ‘기계적’, 그리고 ‘인간적’이라는 단어가 가지고 있는 관습적 한계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무용수들은 차와 뒤섞인 움직임을 통해 그 경계를 확장해 나가며 상충되는 개념들간의 연결을 시도한다.
클래식 음악과 테크노 음악의 결합과 분리, 30여명의 무용수들의 군무가 2년여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한층 기계화된 팔공홀 무대 위에 펼쳐진다. 차와 밀착된 무용수의 움직임을 영상으로 관객에게 전달하는 비주얼중심의 연출은 지금껏 무용공연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움을 보여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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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무용단 제76회 정기공연 〈THE CAR〉
2019년 11월 1일(금)-2일(토) 금 19:30, 토 17:00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주최: 대구시립예술단/대구시립무용단
티켓: R석 15,000원 / S석 10,000원
예매: 티켓링크 http://www.ticketlink.co.kr
상세정보: http://artcenter.daegu.go.kr/content.html?md=0037&mode=view&seq=3020
문의: 053-606-6196, 6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