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숙 선생님의 이수자들로 구성된 한영숙춤보존회는 벽사 한영숙선생 30주기 추모공연 〈한맥의 춤〉을 7월 6일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공연한다.

〈한맥의 춤〉은 우리나라 홀춤으로는 최초로 인간문화재로 지정받았던 故 한영숙 선생의 춤을 올곧게 이어가고자 한영숙춤보존회가 마련한 공연이다. 한영숙춤보존회 현 회장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예능보유자이신 이애주 선생의 승무를 비롯하여 학무와 한영숙 선생의 대표적인 이수자 김숙자 선생의 살풀이춤, 박재희 선생의 태평무가 올려지며 특히 한영숙 선생과 함께 활동하셨던 성금련 선생의 자, 지성자 선생이 특별 출연하여 어머니의 가야금독주곡을 연주하는 뜻깊은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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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사 한영숙 선생 30주기 추모 공연 〈한맥의 춤〉  

2019년 7월 6일 (토) 오후 5시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

공연시간: 80분

관람료: 전석 30,000원

주최 및 주관: 한영숙춤보존회

공연문의: 010-4145-3053, 010-3526-1492

프로그램 

〈추모영상〉

1. 학무 / 복미경, 한소정(국가무형문화재 제40호 학연화대합설무 이수자)

2. 태평무 / 박재희(청주대학교 명예교수)

3. 살풀이춤 / 김숙자(한성대학교 명예교수)

4. 가야금독주 / 지성자(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40호 가야금산조 보유자)

5. 승무 / 이애주(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예능보유자), 주연희, 김연정, 김미자, 안지현(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이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