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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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무예술원 제25회 무용예술상 수상자 발표
2019. 02.

(사)창무예술원이 주최하고 무용월간지 『몸』이 주관하는 제25회 무용예술상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무용예술상은 해당 연도에 발표된 작품과 왕성한 활동을 벌여온 무용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작품상, 안무상, 연기상, 무대예술상, 포스트예술상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으며, 포스트극장 기획공연에 참여하여 작품의 완성도와 개인 연기면에서 주목할 만한 무대를 보여준 무용예술인들을 선정하여 포스트예술상과 포스트 젊은 예술가상을 수여하고 있다.
 

 

제25회 무용예술상 올해의 작품상_ 대구시립무용단 〈군중〉


 

 

올해의 작품상은 대구시립무용단의(예술감독 김성용) 〈군중〉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안무가상은 고블린파티 〈은장도〉가, 전통춤 연기상은 이노연 〈진도북춤〉, 연기상은 김봉수 〈실크로드 굿〉과 김혜경 〈자조방방〉이 각각 차지했다. 무대예술상에는 음악그룹 나무 이아람 〈실트로드 굿〉이 선정되었다. 

 

포스트예술상은 시니어와 주니어 부분으로 나뉜다. 시니어 부분에는 마해일 〈나의 춤 이야기〉, 김영미 〈비워내기...〉가 선정되었고, 주니어 부분에는 김정환 〈짐〉, 박수윤 〈색〉, 신소연 〈Nameless〉, 최윤실 〈아프지 않게〉가 선정되었다.

 

무용가들의 창작활동을 독려하고 한국춤예술의 진흥에 기여하기 위한 무용예술상은 『몸』지의 전신인 『무용예술』의 창간해인 1993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다. 올해 심사위원장은 김예림 무용평론가가 맡았고 문애령, 박성혜 무용평론가, 김서령 공연기획자가 심사에 참여했다. 시상식은 오는 2월 12일(화) 오후 4시 창무포스트극장에서 열린다.  

2019. 02.
*춤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