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스테이지파이터로 대중의 인기를 얻은 한국 무용가 기무간이 9~10월 안무작 〈In search of Paradise: 낙원을 찾아서〉로 투어를 시작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최·주관한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공모’의 선정작으로 당진, 정선, 부산, 울산 총 네 개 도시의 극장에 오른다.
〈낙원을 찾아서〉는 쇠락해져 가는 미래에 낙원을 찾아 떠나는 늑대들의 이야기를 열한 명의 무용수들이 이야기한다. 끊임없이 무언가를 추구하는 속에서 발견하는 희망의 순간들을 춤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이번 작품의 모티브가 된 노부모토 케이코의 일본 애니메이션 ‘Wolf’s Rain’은 쇠락한 미래에 전설 속 인간의 모습을 한 전설 속 늑대들이 달꽃 소녀의 향기에 이끌려 낙원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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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간 〈In search of Paradise: 낙원을 찾아서〉
25년 9월 13일 17시, 19일 19시 30분, 10월 16일 19시, 23일 19시 30분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 동래문화회관 대극장, 정선아리랑센터 아리랑홀, 울산북구문화예술회관이다.
기획: 꼬레오
안무, 출연: 기무간
출연: 기무간, 박정휘, 신혜수, 안유진, 윤사랑, 이진우, 임가현, 정의영, 차은주, 홍은채, 홍채은
무대감독: 이동민
음향감독: 손용덕(에이치컴퍼니)
주최: 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 랑만, ㈜꼬레오,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정선아리랑센터, 울산 북구 문화예술회관, 동래문화회관, 당진문화재단 당진문예의전당
후원: 문화체육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