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 예술감독 유병헌)이 12월 17~30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국내 초연 40주년을 맞는 〈호두까기인형〉을 공연한다. 전 회차 코리아쿱오케스트라(지휘 김광현)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진행된다.
1986년부터 선보인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당시 초대 예술감독이었던 애드리언 델라스의 버전을 시작으로 1990~1998년 로이 토비아스 버전, 1999년부터 현재까지 바실리 바이노넨 버전으로 공연되고 있다. 현재 공연되는 바실리 바이노넨 버전은 올레그 비노그라도프와 현 유병헌 예술감독이 각색한 버전을 사용한다.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의 바실리 바이노넨(Vasily Vainonen, 1901~1964) 버전은 러시아 황실 발레 특유의 세련미와 정교함, 화려함을 특징으로 하는 ‘마린스키 스타일’의 테크닉과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진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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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 ⓒUniversal Ballet |
1막은 이야기를 중심으로 크리스마스 판타지를 서정적이면서도 역동적으로 그려낸다. 반면 2막은 발레 테크닉이 집중적으로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유니버설발레단의 군무는 1막 ‘눈송이 왈츠’와 2막 ‘로즈 왈츠’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작품의 피날레인 남녀 주인공의 ‘그랑 파드되’에서는 고난도의 기량과 테크닉을 선보인다. 여기에 과자의 나라에서 펼쳐지는 스페인(초콜릿), 아라비아(커피콩), 중국(차), 러시아(막대사탕) 등 과자를 의인화한 각국의 민속춤으로 구성된 디베르티스망이 더해진다.
한편, 올해 공연에는 강미선·콘스탄틴 노보셀로프, 홍향기·이동탁, 엘리자베타 체프라소바·드미트리 디아츠코프, 이유림·간토지 오콤비얀바, 서혜원·이현준, 전여진·이승민 등 총 여섯 커플이 출연한다. 서울문화재단 이사장이자 배우 박상원이 드롯셀마이어 역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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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
12월 17~30일 평일 pm7:30, 주말·공휴일 pm2:00·6:00 (12월 21일, 28일 공연 없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티켓: VIP석 14만원, R석 12만원, S석 9만원, A석 6만원, B석 3만원
소요시간: 120분(인터미션 20분 포함)
관람등급: 4세 이상(202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협연: 코리아쿱오케스트라
지휘: 김광현
주최: (재)한국문화재단 유니버설발레단, (재)세종문화회관
주관: (재)한국문화재단 유니버설발레단
후원: 통일그룹
협찬: 신영증권
예매: 세종문화회관 02-399-1000, NOL 티켓 1544-15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