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
2026. 11.

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 예술감독 유병헌)이 12월 17~30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국내 초연 40주년을 맞는 〈호두까기인형〉을 공연한다. 전 회차 코리아쿱오케스트라(지휘 김광현)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진행된다.

1986년부터 선보인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당시 초대 예술감독이었던 애드리언 델라스의 버전을 시작으로 1990~1998년 로이 토비아스 버전, 1999년부터 현재까지 바실리 바이노넨 버전으로 공연되고 있다. 현재 공연되는 바실리 바이노넨 버전은 올레그 비노그라도프와 현 유병헌 예술감독이 각색한 버전을 사용한다.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의 바실리 바이노넨(Vasily Vainonen, 1901~1964) 버전은 러시아 황실 발레 특유의 세련미와 정교함, 화려함을 특징으로 하는 ‘마린스키 스타일’의 테크닉과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진 작품이다.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 ⓒUniversal Ballet




1막은 이야기를 중심으로 크리스마스 판타지를 서정적이면서도 역동적으로 그려낸다. 반면 2막은 발레 테크닉이 집중적으로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유니버설발레단의 군무는 1막 ‘눈송이 왈츠’와 2막 ‘로즈 왈츠’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작품의 피날레인 남녀 주인공의 ‘그랑 파드되’에서는 고난도의 기량과 테크닉을 선보인다. 여기에 과자의 나라에서 펼쳐지는 스페인(초콜릿), 아라비아(커피콩), 중국(차), 러시아(막대사탕) 등 과자를 의인화한 각국의 민속춤으로 구성된 디베르티스망이 더해진다.

한편, 올해 공연에는 강미선·콘스탄틴 노보셀로프, 홍향기·이동탁, 엘리자베타 체프라소바·드미트리 디아츠코프, 이유림·간토지 오콤비얀바, 서혜원·이현준, 전여진·이승민 등 총 여섯 커플이 출연한다. 서울문화재단 이사장이자 배우 박상원이 드롯셀마이어 역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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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
12월 17~30일 평일 pm7:30, 주말·공휴일 pm2:00·6:00 (12월 21일, 28일 공연 없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티켓: VIP석 14만원, R석 12만원, S석 9만원, A석 6만원, B석 3만원
소요시간: 120분(인터미션 20분 포함)
관람등급: 4세 이상(202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협연: 코리아쿱오케스트라
지휘: 김광현
주최: (재)한국문화재단 유니버설발레단, (재)세종문화회관
주관: (재)한국문화재단 유니버설발레단
후원: 통일그룹
협찬: 신영증권
예매: 세종문화회관 02-399-1000, NOL 티켓 1544-1555

2026. 11.
*춤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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