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댄스프로젝트10의 〈춤으로 읽는 열반경〉이 12월 21-22일 성균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춤으로 읽는 열반경〉은 열반경이 지니고 있는 글과 장면을 안무가의 문학적 상상력을 통해 춤 이미지로 시각화한 작품으로, 안무가와 무용수의 은유와 상징적 움직임을 담아 열반경을 몸과 음악 그리고 공간으로 표현한다.

임선영 안무가는 이번 작품을 위해 6개월간 베트남에 머물며 베트남 무용수 VU MINH THU와 워크숍을 진행했다. 서로의 움직임을 공유하고, 배우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움직임을 만들고, 그렇게 만들어진 움직임들을 모아 이번 작품을 완성시켰다.

임선영 안무가는 “열반경을 온전히 이해하고 몸으로 표현해 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고, VU MINH THU 무용수와 함께 워크숍을 진행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이번 작업은 나를 한 단계 더 성장시켜준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임댄스프로젝트10의 대표 임선영 안무가는 진중하고 깊이 있는 작업을 하는 안무가로 평가 받고 있으며, 2017년에는 이상과 꿈을 향한 의지를 담은 작품 〈강강〉을 선보여 긍정적 평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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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댄스프로젝트10 〈춤으로 읽는 열반경〉
2018년 12월 21일(금) ~ 12월 22일(토) / 금요일 8시, 토요일 3시
성균소극장

안무: 임선영
출연: VU MINH THU, 임선영
음악감독: TRAN THIEN LAM( instructor, Ho Chi Minh Conservatory)
무대/조명: 양동주
사진/영상: 한필름
기획: 이보휘
홍보: 기획중심

주최/주관: Imdanceproject10
후원: 주베트남 한국문화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문화부
관람연령: 8세 이상
공연시간: 50분
예매: 인터파크
관람료: 전석 20,000원
문의: 010-3129-4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