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사)창무예술원이 주최하는 ‘내일을 여는 춤-우리춤 뿌리찾기’가 11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포스트극장에서 열린다.
1998년부터 시작된 ‘내일을 여는 춤’은 한국창작춤에 있어 유용한 자산이 되어왔던 전통이 우리 창작춤에 어떠한 방식으로 결합, 접목되는가를 연구하여 전통춤을 토대로 안무한 창작품을 동시에 선보이며 상호접합과 충돌의 측면들을 확인해 보는 무대이다.
무용수가 전통을 기반으로 한 창작춤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로, 춤 역량을 개발하는 실험적인 무대가 되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한국 창작춤에 있어서 전통 활용의 방식과 그 범위를 확장시켜 제시하며 한국적 미의식을 포착하는 의미를 가진다.
부대행사로 마련되는 “안무가와의 대화” 시간은 전통이 동시대의 삶에서 어떻게 발전하고 생명력을 가질 수 있는가에 관한 고민을 관객과 직접 나누는 자리로서, 창작춤을 둘러싼 고민을 관객과의 상호소통을 통해 적극적으로 공유한다. 관객과 열린 소통방식을 시도하는 춤공연 문화의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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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여는 춤-우리춤 뿌리찾기
2018. 11. 27.(화)~12. 15.(토) 평일 오후8시, 주말 오후5시
포스트극장
주최: (사)창무예술원
주관: 포스트극장, 무용월간 몸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무품
예매 및 문의: 02-337-5961~2, changmuar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