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신진국악 실험무대 ‘춤으로의 여행’이 9월 7일(금)부터 10월 7일(일)까지 매주 금 오후 7시 30분, 토·일 오후 5시에 서울 대학로 스튜디오 SK에서 펼쳐진다.

(사)한국춤예술센터는 뛰어난 기량의 신진예술단체를 발굴하여 전통예술을 바탕으로 한 창작작품을 공연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진국악 실험무대’를 기획하였다.

이번 무대는 휴먼스탕스 아트그룹, 예술집단 꾸니, 다옴댄스컴퍼니, 서상재 Art Factory, Art Space 해봄 등 젊은 무용단체 5팀의 열정으로 꾸며진다.

‘humanit’ 와 ‘resistance'의 복합어인 휴먼스탕스는 전통적 요소에 현대적 감각을 입혀 역사성과 시대성을 춤으로 표현하는 단체다. 이번 ‘신진국악 실험무대’에는 〈두여인(Two Lady)〉 〈반야바라밀다심경〉 〈현〉 세 작품이 오른다.

예술집단 꾸니는 2017년, 움직임이라는 언어로 예술 활동을 하는 ‘꾼’들이 모여 예술적 이상향에 대한 꿈을 이루어 가보자는 의미로 만들어진 단체다. 이번 무대에는 〈연희룸:춘앵이와 처용이〉 〈맺고(Mat go), 풀고(Full go)〉 두 작품을 선보인다.

다옴댄스컴퍼니는 우리 춤에 애착을 가지고 있는 젊은 춤꾼들이 모여 2015년에 창단된 단체다. 전통춤에 담긴 은근한 멋을 새롭게 재해석하여 춤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번에는 신작 〈무빙 포레스트(Moving forest)〉로 관객과 만난다.

신화적 상상력을 가진 서상재 Art Factory는 〈오냐 오냐〉를 선보인다. Art Space 해봄은 작품 〈(혼)놀〉을 통해 우리전통의 창단, 몸짓, 소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예술장르와 결합하여 새로운 멋을 만들고 대중과 소통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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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신진국악 실험무대 ‘춤으로의 여행’
2018년 9월 7일 ~ 10월 7일 / 매주 금 7시30분, 토·일 오후 5시 (5주간 5개팀 공연)
대학로 스튜디오SK (성균관대 입구)

예술감독: 김예림
총연출/프로듀서: 이철진
출연단체: 다옴 댄스컴퍼니, 서상재 Art Factory, 예술집단 꾸니, Art Space 해봄, 휴먼스탕스 아트그룹
관람료: 전석 2만원
공연문의: 02)747-5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