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발레단은 안무가 초청 프로젝트 W시리즈의 일환으로 김용걸, 김성한, 주재만과 협업공연 ‘PALY’를 8월 17~18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공연한다.

김용걸은 2014년 초연한 〈레 무브망(Les Mouvement)〉을 보다 확장시킨 〈레 무브망2〉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난이도를 높인 군무파트를 추가해 컨템포러리 발레의 매력을 전한다. 김성한의 안무작 〈더 게임〉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무언가를 찾아 헤매는 사람들의 모습을 춤으로 표현한다. 미국을 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주재만은 인간관계의 상호작용을 감정적으로 묘사한 〈인터메조(Intermezzo)〉를 무대에 올린다.

와이즈발레단의 W시리즈는 창작발레의 예술적 역량을 향상시키고 작품의 다양성을 갖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와이즈발레단은 “이번 공연의 콘셉트는 ‘놀이’로 인생의 희로애락을 놀이로 들여다보고자 한다”며 “세 명의 개성있는 안무가들은 우리 일상 속에 숨어있는 삶의 새로운 모습을 끄집어내고 그 모습 속에 우리의 일상을 비추어 볼 것이다”라고 전했다.

..............................................................................................................................................................

와이즈발레단 W시리즈 〈PLAY〉
2018.8.17(금) 오후8시, 18(토) 오후5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주최/주관: (재)마포문화재단 와이즈발레단
후원: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티켓: R석 50,000원 S석 30,000원
예매: 마포아트센터 02-3274-8600 인터파크 1544-1555
문의: 02-3274-8600 / 02-703-9690

제작: 김길용
총연출: 홍성욱
안무: 김용걸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 교수)
　　  김성한 (세컨드네이쳐컴퍼니 예술감독)
　　  주재만 (뉴욕 컴플렉션 발레단 안무가)
출연: 와이즈발레단
연습지도: 이아람 황인선
무대감독: 이동현
조명감독: 박선교
음향감독: 이태희
의상관리: 김경순
기획홍보: 한지원 용성진 김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