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데시그나레 무브먼트(예술감독 유호식)가 주최하는 제7회 NDA 국제 무용축제(NDA International Festival 2018)가 8월 16-25일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개최된다.
NDA 국제 무용축제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에게 아시아 축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의 유수한 페스티벌, 극장 기획공연 및 레지던시 프로그램으로 진출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의 다양한 춤을 경험할 수 있는 축제이자, 이를 세계에 알리는 컨템포러리 춤의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아시아의 페스티벌 중 일본의 후쿠오카 댄스 프린지 페스티벌, 도쿄의 세션하우스 극장, 삿포로 뉴챌린지 페스티벌, 스페인 MASDANZA, 싱가포르 M1CONTACT 컨템포러리 댄스 페스티벌, 홍콩 H.D.X 축제, 마카오 CDE Springboard 축제, 라오스 Fang Mae Khong 국제무용축제와 폴란드 자위로와니아 댄스씨어터 페스티벌, 한국의 대구국제무용제가 협력되어 있으며 각 축제의 디렉터들과 평론가, 델리게이터들이 게스트로 참여하여 긴밀한 네트워크를 공유한다. 해외축제 네트워크를 통해 참여 아티스트들 가운데 우수한 작품들은 해외진출(안무가 교류 프로그램) 자격이 주어진다.
올해는 “아시아의 빛 - Light of Asia”이라는 한국, 일본, 중국, 태국, 싱가포르, 대만, 홍콩, 마카오, 말레이시아, 베트남, 라오스, 미국, 폴란드, 이탈리아, 스페인 등 13개국 68명의 아티스트들이 NDA 2018에 참여한다. 축제 기간 내에 부대행사로 해외 안무가 초청 워크숍과 심포지엄, 댄스필름(Dance Cosmopolitan)도 마련된다.
개막작 프로그램 ‘아시아 컨템포러리 댄스 시리즈1’는 유럽을 표방하거나 지향하는 흐름에서 벗어나 아시아 컨템퍼러리 춤의 진정성 있는 작품들을 소개한다. ‘아시아 컨템포러리 댄스 시리즈2’에서는 아시아 각국에서 인지도가 높은 무용단과 독립 안무가들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한국 젊은 안무가의 밤’에서는 최근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고블린 파티, 무버, 정재우, 정주령의 개성 있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인터네셔널 컴퍼니 & 아티스트 플랫폼’은 현재 유럽 및 북미, 아시아 각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무용단 및 독립 안무가들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댄서스 네스트(DANCERS 'NEST)’는 한국, 일본, 마카오 3개국이 협력하여 다양한 나라의 예술가들에 대한 상호 이해를 심화시키고 세계적 수준의 프로 무용수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며, ‘스테이지 오브 루키즈’에서는 한국의 3명 젊은 안무가 이동하, 문 앤 피브로듀오, 한신애의 독창적이고 신선한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시아 페스티벌 익스체인지’는 아시아의 축제들과 협력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NDA와 아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아시아 3개의 축제(싱가포르 M1CONTACT 컨템포러리 댄스 페스티벌, 일본의 후쿠오카 댄스 프린지 페스티벌, 삿포로 뉴챌린지 페스티벌)와의 협력으로 각 축제에 참가한 작품들을 매년 교류한다.
‘제3회 아시안 안무 경연대회’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무용축제이자 안무대회인 스페인 MASDANZA와 NDA가 협력하여 아시아 컨템퍼러리 춤을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아시아의 젊은 안무가에게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6개국(한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라오스) 10팀의 안무가들이 젊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경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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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NDA 국제 무용축제 (NDA International Festival 2018)
www.newdanceforasia.com www.facebook.com/designaremovement
2018. 8.16(목) ~8.25(토)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 소극장
주최: 데시그나레 무브먼트
주관: NDA 사무국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문화재단, (주)동아오츠카, (주)오토콜링
문의: 010-4064-3467 imbibe26@naver.com
예술감독: 유호식 (데시그나레 무브먼트 예술감독 및 안무가)
행정감독: 서인경 (데시그나레 무브먼트 대표)
자문위원: 노라코시 타카오 (일본 무용 평론가)
운영위원: 장지욱 (데시그나레 무브먼트 이사)
통역 및 번역: 오혜진
웹사이트 제작: 김경진
무대기술: 김상엽
조명디자인: 김민수
조명 어시스던트: 정혁진
사진 및 영상: 최원규
홍보인쇄물디자인: 최보현
[NDA2018 프로그램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