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2018년 서울문화재단 상주단체육성지원 사업, 성수아트홀의 상주단체로서 선정된 오!마이라이프 무브먼트 씨어터가 6월 16-17일 〈저마다의 무용-춤 처방〉,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댄스를 부탁해 5〉를 성수아트홀 무대에 올린다.
공공 프로그램 〈저마다의 무용-춤처방〉은 오!마이라이프 무브먼트 씨어터가 시민들에게 춤을 선물하고 삶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준비한 렉처 퍼포먼스다. 관객들은 공연 안에서 자신의 사주를 직접 들여다보고 자신의 고유한 이야기를 읽어내며 그것을 통해 자신만의 춤을 처방받을 수 있다. 다양한 춤과 몸 철학(동서양의 신체 훈련법, 건강법)을 탐구해온 오!마이라이프 무브먼트 씨어터는 누구나 한 번의 워크숍만으로 이해되는 쉽고 간결한 춤을 관객과 공유할 예정이다.
‘춤과 춤이 아닌 것의 대대-음양오행’ 레퍼토리 공연 〈댄스를 부탁해5〉에서는 지난 두 번의 공연을 바탕으로 한다. 초연 〈댄스를 부탁해〉의 개인(무용하는 사람)의 일상적 서사, 두 번째 〈댄스를 부탁해〉의 명리에 근거한 근원적 서사를 경유했다. 이번 〈댄스를 부탁해5〉 세 번째 공연에서는 다섯 무용수와 작은 장면들을 만들어내며 ‘대대(待對)’의 관계를 형성해간다. 대대란 서로 돕고 의지하는 동시에 서로 대립하고 있다는 동양학의 개념으로, 우주에 존재하는 삼라만상은 모두가 ‘대대’로서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 음과 양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상보적 관계에 있는 것으로 ‘춤’과 ‘춤 아닌 것’을 대표하는 두 사람(무용가 밝넝쿨, 연출가 적극)의 작업 방향성을 각각 음과 양으로 지칭할 수 있다. 또한 음양의 다섯 가지 변주(혹은 다섯 가지 스텝)를 오행이라 하는데, 출연하는 무용수 다섯이 실제로 목, 화, 토, 금, 수의 일간을 나눠 갖고 있다. ‘춤’과 ‘춤 아닌 것’, 그리고 다섯 무용수들 대대적 관계가 무대 위에 흥미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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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라이프 무브먼트 씨어터 공공프로그램 〈저마다의 무용-춤 처방〉
https://www.sdfac.or.kr/page/performance/?mode=view&p_idx=91&gubun=
2018.6.16(토) ~ 6.17(일) 오후 4시
성수아트홀 (뚝섬역 6번 출구)
공동 연출: 적극, 밝넝쿨
출연: 김은경, 주하영, 박명훈, 주희, 김승록
영상: 김정환
사진: 이은정
인쇄물 디자인: 강하현
기획 매니저: 염진솔
성수아트홀 무대감독: 남승민
조명감독: 이범석 김경화
음향감독: 이가람
하우스매니저: 최진선
기획매니저: 이종환
기획PD: 이서영
티켓: 전석무료 (전체관람가)
문의: 010.5270.4687
주최/주관: 성동문화재단, 오!마이라이프 무브먼트 씨어터
후원: 서울문화재단, 서울특별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춤과 춤이 아닌 것의 대대-음양오행’ 레퍼토리 공연 〈댄스를 부탁해5〉
https://www.sdfac.or.kr/page/performance/?mode=view&p_idx=92&gubun=
2018.6.29(금) ~ 7.1(일) 평일 8시, 주말 4시
성수아트홀 (뚝섬역 6번 출구)
공동안무: 밝넝쿨, 인정주
연출/무대미술: 적극
출연: 밝넝쿨, 김은경, 주하영, 박명훈, 김승록
조명디자인: 김윤희
사운드 아티스트: 정종임
조연출: 이지형
무대제작/영상: 김정환
사진: 이은정
인쇄물 디자인: 구자랑 강하현
기획 매니저: 염진솔
성수아트홀 무대감독: 남승민
조명감독: 이범석 김경화
음향감독: 이가람
하우스매니저: 최진선
기획매니저: 이종환
기획PD: 이서영
티켓: 전석 3만원 (8세 이상 관람)
문의: 010.5270.4687
예매: 인터파크 1544-1555
주최/주관: 성동문화재단, 오!마이라이프 무브먼트 씨어터
후원: 서울문화재단, 서울특별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