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바르셀로나 기타 트리오 & 댄스의 플라멩코가 7월 8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201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플라멩코는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 집시들의 춤과 음악에서 유래되어 현재 스페인을 상징하는 문화로 자리잡았다. 빠른 리듬과 현란한 기교로 대표되는 플라멩코는 춤(바일레, Baile), 기타연주(토케, Togue), 노래(칸테, Cante) 그리고 박수(팔마스, Palmas)로 완성되는 종합예술로 즉흥적인 감정을 분출함으로써 고유한 플라멩코 관습으로 발전했다.
이번 바르셀로나 기타 트리오의 첫 내한공연은 스페인 플라멩코 기타의 전설적인 뮤지션 파코 대 루치아(Paco de Lucia, 1947-2014) 헌정음악회로 그의 잊지 못할 음악들을 플라멩코 춤과 기타음악으로 녹여낸다. ‘스페인의 보석’ 파코 데 루치아는 플라멩코에 일렉 사운드와 재즈를 가미한 플라멩코 퓨전을 선보여 20세기 중반 침체되었던 플라멩코음악에 다시 불꽃을 지피며 스페인을 대표하는 문화로 만든 아티스트다.
‘바르셀로나의 문화유산’ 마누엘 곤잘레스, ‘무다라에서 디앙스까지; 스페인 기타 거장’ 자비어 콜, ‘스페인 기타의 플라멩코- 퓨전과 클래식 거장’ 루이스 로비코스와 ‘퍼쿠션과 카혼으로 플라멩코에 생명을 불어 넣는’ 파퀴도 에스쿠데로, 스페인에서 가장 빛나는 플라멩코 댄서 한 쌍이 함께하는 바르셀로나 기타 트리오 & 댄스의 공연으로 2018년 여름, 태양의 나라 스페인의 뜨거운 정열을 느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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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멩코” 바르셀로나 기타 트리오 & 댄스
http://www.lotteconcerthall.com/kor/Performance/ConcertDetails/257810
2018. 7. 8(일) 오후5시
롯데콘서트홀
티켓: R석 60,000원 S석 50,000원 A석 40,000원
예매: 롯데콘서트홀 1544-7744 인터파크 1544-1555 Yes24 1544-6399
주최: 브라보컴 1661-1605 www.bravocomm.co.kr
*지방투어: 2018.7.7.(토) 울주문화예술회관
아티스트
기타: 마누엘 곤잘레스 Manuel González, 자비어 콜 Xavier Coll, 루이스 로비스코 Luis Robisco
퍼쿠션: 파퀴도 에스쿠데로 Paquito Escudero
댄서: 카롤리나 모르가도 Carolina Morgado, 호세 마누엘 알바레즈 José Manuel Álvarez
프로그램
아스트로 피아졸라, 파코 데 루치아, 이삭 알베니즈, 마누엘 데 파야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