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와이즈발레단은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 선정작 〈Baroque goes to present〉를 6월 22-23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바로크 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게 된 현대의 작곡가가 그 시대 음악가들로부터 영감을 얻어 현대로 되돌아오는 과정을 그려낸다. 무용수들은 발레의 클래식 움직임과 컨템포러리한 움직임을 대조적으로 보여준다. 다양한 무대 전환을 통해 과거와 현대를 오가는 모습은 시공간을 자유자재로 이동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바로크 음악은 여러 성부를 운동감 있게 진행하는 다성음악과 표현하고자 하는 주제의 기본적 틀을 곡이 끝날 때 까지 반복하여 통일성을 주는 대위성의 특징을 갖는다. 안무가 홍성욱은 청각으로 느껴지는 바로크 음악의 특징을 시각의 움직임으로 보여준다. 16명의 여자무용수가 정렬하여 정확한 박자에 통일감 있는 움직임을 보여주는 장면은 미니멀한 무대, 조명, 의상과 어우러져 강렬한 인상을 줄 예정이다
지난해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에 이어 2018년 레퍼토리로 선정, 재공연되는 이번 작품은 초연 시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하여 임팩트 있는 장면을 연출, 관객의 몰입을 높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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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발레단 〈Baroque goes to Present〉
http://theater.arko.or.kr/Pages/Perf/Detail/Detail.aspx?IdPerf=257137
2018.6.22. (금) 오후8시 ~ 23 (토) 오후5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주최/주관: 와이즈발레단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02-3668-0007 인터파크 1544-1555
티켓: R석 50,000원 S석 30,000원
문의: 02-703-9690 www.wiseballet.com
[제작스텝]
총연출: 김길용
안무: 홍성욱
조연출: 이연호
드라마트루기: 장대욱
연습지도: 김수연 이아람
무대다지인: 이주연
조명감독: 박선교
무대감:독 여훈
음향오퍼레이터: 이용택
의상디자인: 김연진 (엘의상)
분장: 이정수
기획홍보: 한지원 용성진 김은진
[출연]
김찬미, 안민영, 이가영, 이현정, 황수지, 김단, 최희윤, 조지령, 전현정, 유지혜, 김예슬
한슬기, 윤해지, 이경주, 김한슬, 송정윤, 진유정, Namsrai Mendbayar, Bilgude Ariunbold,
우만제, Bekmuratov Salamat, 송치우, 신형준, 유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