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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제주국제즉흥춤축제 ‘생태즉흥’
2018.5.1
국제적인 명성의 즉흥춤 축제로 매년 세계적인 즉흥 전문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서울국제즉흥춤축제(Simpro)를 개최하는 국제공연예술프로젝트가 제주에서 생태즉흥을 내건 세 번째 제주국제즉흥춤축제(Jimpro)를 개최한다. 제주국제즉흥춤축제는 2016년, 2017년에 이어 제주의 자연환경과 함께 하는 생태 즉흥춤 공연으로 특화시켜 진행될 예정이다.


 

 

5월 28일 즉흥춤 워크숍으로 시작되는 올해 축제는 지난해 보다 해외 참여 아티스트들이 더욱 확대되었다. 스페인, 미국, 일본의 즉흥 아티스트와 즉흥 음악 전문가 외에도 안무가, 저글링 아티스트 등이 초청되었으며, 서울과 제주에서 활동하는 무용가 30여명이 참여해 제주돌문화공원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생태즉흥 공연과 실내와 야외가 유리를 통해 노출된 오백장군갤러리소극장에서 다양한 즉흥춤들을 공연한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제주에 거주하는 장애우들의 즉흥 공연 순서도 마련되었다. 제주장애인복지관 원우들은 그동안 무용가 박연술의 지도로 수차례 즉흥춤 워크숍을 가졌으며 5월 30일 장애우 사진전이 열리고 있는 오백장군 갤러리에서 즉흥춤 공연을 갖는다.

제주즉흥춤축제의 피날레는 관객들이 직접 즉흥춤을 추어보는 관객과 함께 하는 즉흥파티로 마무리된다.


 

 

제주국제즉흥춤축제 예술감독을 맡은 장광열(무용평론가. 숙명여대 무용과 겸임교수)은 “최근들어 즉흥은 전 세계적으로 무용 전문가 뿐 아니라 청소년 일반인들로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다. 즉흥은 미국이나 유럽 등지에서는 이미 한 공연의 장르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이미 짜여진 작품, 규격화된 공연 형식에서 벗어난 예술가들의 자유로운 몸짓은 무용가들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신선한 자극이 되고 있다. 특하 제주는 서울 부산과 달리 제주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즉흥 공연으로 특화되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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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제주국제즉흥춤축제 ‘생태즉흥’
www.ipap.co.kr  
5월 28(월)-30(수)
제주돌문화공원, 스튜디오 탱고올레

주최: 국제공연예술프로젝트, 제주돌문화공원, 제주국제즉흥춤축제 운영위원회
주관: 제주국제즉흥춤축제 사무국, 제주국제즉흥춤축제 실행위원회
협력: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스튜디오 탱고올레
예술감독: 장광열(숙명여대 무용과 겸임교수)
제주국제즉흥춤축제 실행위원: 기은주 박연술 은숙 장광열 한정수 홍민아(가나다 순)

공연 입장료: 무료
워크숍 참가비: 2만원
공연문의 및 워크숍 참가신청: 제주국제즉흥춤축제 사무국 02)3674-2210 ipapi@hanmail.net  

[제3회 제주국제즉흥춤축제 프로그램 일정]

[제3회 제주국제즉흥춤축제 초청 아티스트]
 
20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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