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춤계소식
마포문화재단 ‘문화채널 마포-수요예술포럼’
2018.4.1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문화비전 2030 톺아보기’를 주제로 ‘문화채널 마포 – 수요예술포럼’을 4월 25일 오후 3시 마포아트센터 스튜디오Ⅲ에서 개최한다.

지난 12월 발표된 문재인 정부의 ‘문화비전 2030’을 소개하고, 정책 수립에 참여한 지역문화네트워크 박종관 대표가 자세한 수립과 과정과 더불어 이를 예술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발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공개한 ‘문화비전 2030’은 개인의 자율성 보장, 공동체의 다양성 실현, 사회의 창의성 확산이라는 3대 가치를 중심으로 민간전문위원 27명이 참가하여 도출되었다. 개인의 창작과 향유 권리 확대, 문화예술인의 지위와 권리 보장, 문화다양성 보호와 확산, 공정 상생을 위한 문화생태계 조성, 지역 문화 분권 실현, 문화자원의 융합적 역량 강화, 문화를 통한 창의적 사회혁신, 미래와 평화를 위한 문화 협력 확대 등 총 8대 정책의제를 기조로 한다.

지난 정부의 문화정책부터 현 정부의 문화정책 발전 과정과 자율성, 다양성, 창의성의 3대 방향과 8개 정책의제 도출과정, 특히 블랙리스트, 커뮤니티아트, 4차 산업혁명 등 예술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슈를 바탕으로 포럼을 진행한다. 또한 문화비전 2030의 한계점을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눔으로서 지역문화예술 정책 도출에 이정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 후에는 네트워크의 일환으로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장웅조 교수가 〈학문으로서의 문화예술경영〉이라는 주제로 학교와 예술경영의 상관관계를 이야기하고, 문화비축기지 이지선 시민문화기획팀장이 ‘문화비축기지’ 사업 소개 시간을 갖는다.

이창기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중앙부처의 문화예술 정책을 살펴봄으로서 지역예술가 및 단체가 사업을 효율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포럼에는 문화예술단체, 예술가, 언론인, 교수 및 학생, 문화예술후원기업인 등 문화예술 활동가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마포아트센터 홈페이지(http://www.mapoartcenter.or.kr)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2018.4.1
*춤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