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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무용단 〈스윙〉
2018.3.1
국립현대무용단(예술감독 안성수)은 2018년 첫 시즌 프로그램으로 예술감독 신작 〈스윙 (Swing)〉을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매 작품마다 라이브 음악과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여온 안성수 안무가가 이번에는 스웨덴 스윙재즈밴드와 만난다. 정통 뉴올리언즈 핫 재즈 스타일의 음악을 추구하는 ‘젠틀맨 앤 갱스터즈(Gentlemen&Gangsters)’는 스웨덴 남성 6인조 밴드로 리드미컬하고 경쾌한 스윙재즈의 풍성한 하모니를 연주한다. ‘싱 싱 싱(Sing Sing Sing)’, ‘인 더 무드(In the Mood)’, ‘맥 더 나이프(Mack the Knife)’ 등 너무나 익숙한 스윙재즈 음악부터 ‘벅시(Bugsy)’, ‘류블랴나 스윙(Ljubljana Swing)’ 등 새로운 스타일의 재즈까지 17곡의 재즈 음악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무용수들의 흥겨운 춤판이 벌어진다.
무대 위의 라이브 연주와 더불어 안성수 안무가 특유의 밀도 있는 구성, 뛰어난 테크닉과 섬세한 표현력을 가진 최수진, 성창용, 매튜 리치, 안남근 등 국립현대무용단 17명 무용수들의 춤이 어우러져 한시도 지루할 틈 없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스윙〉 공연의 관전 포인트는 무대 위의 스윙재즈 라이브 연주와 커플 댄스이다. 솔로와 군무 동작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 정해진 커플들의 춤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커플들의 매력을 비교하는 것도 하나의 보는 재미가 되지 않을까. 다만, 커플 댄스에 에어 동작(점프, 던지기 등) 등 일부 동작이 스윙댄스와 유사점이 있으나 전체적으로 안무 연관성은 없다. 영화의 한 장면을 빨리 감기한 듯 무용수들의 움직임은 카운트마다 촘촘하게 쪼개져있고 전체적으로도 꽉 차있다. 안성수 예술감독의 안무는 빠른데 동작이 정확해야 매력이 있다. 한 카운트마다 동작이 구분되지만 이 모든 것들이 하나로 보여야 한다.
무대 위의 라이브 연주와 더불어 안성수 안무가 특유의 밀도 있는 구성, 뛰어난 테크닉과 섬세한 표현력을 가진 최수진, 성창용, 매튜 리치, 안남근 등 국립현대무용단 17명 무용수들의 춤이 어우러져 한시도 지루할 틈 없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스윙〉 공연의 관전 포인트는 무대 위의 스윙재즈 라이브 연주와 커플 댄스이다. 솔로와 군무 동작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 정해진 커플들의 춤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커플들의 매력을 비교하는 것도 하나의 보는 재미가 되지 않을까. 다만, 커플 댄스에 에어 동작(점프, 던지기 등) 등 일부 동작이 스윙댄스와 유사점이 있으나 전체적으로 안무 연관성은 없다. 영화의 한 장면을 빨리 감기한 듯 무용수들의 움직임은 카운트마다 촘촘하게 쪼개져있고 전체적으로도 꽉 차있다. 안성수 예술감독의 안무는 빠른데 동작이 정확해야 매력이 있다. 한 카운트마다 동작이 구분되지만 이 모든 것들이 하나로 보여야 한다.
2018년 새롭게 선보이는 예술감독 신작 〈스윙〉은 약 한 세기 전인 1920~30년대에 유행했던 스윙재즈를 2018년 동시대의 현대무용과 함께 선보인다. ‘젠틀맨 앤 갱스터즈’의 재즈 리듬, 연주하는 모습, 트럼펫, 클라리넷, 트럼본, 기타, 드럼 그리고 보컬에서 영감을 얻고, 그들의 기타 연주에서 하와이안 댄스를 연상하여 안무에 하와이안 댄스도 포함시켰다. 음악과 어울리는 발랄하고 가벼운 동작들도 활용한다. 안성수 예술 감독은 “이번 〈스윙〉에서 최대한 음악이 들려주는 대로 그대로 움직임으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한 편의 영화처럼 보길 바란다”고 전한다.
스윙재즈를 소재로 안무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011년 국립발레단 무용수들과 함께 〈스윙타임〉을 선보였다. 당시 스윙재즈는 ‘싱 싱 싱(Sing Sing Sing)’을 테크노 버전으로 편곡한 모던스윙이었다. 이번 새롭게 선보이는 〈스윙〉에서는 정통 뉴올리언스 스타일의 음악과 신나고 흥겨운 스윙재즈 음악을 전문 스윙재즈밴드의 라이브 연주로 들려준다. 스윙의 경쾌함과 현대무용의 자유로움이 보는 이의 멈춰있던 심장을 되살아나게 할 것이다.
스윙재즈를 소재로 안무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011년 국립발레단 무용수들과 함께 〈스윙타임〉을 선보였다. 당시 스윙재즈는 ‘싱 싱 싱(Sing Sing Sing)’을 테크노 버전으로 편곡한 모던스윙이었다. 이번 새롭게 선보이는 〈스윙〉에서는 정통 뉴올리언스 스타일의 음악과 신나고 흥겨운 스윙재즈 음악을 전문 스윙재즈밴드의 라이브 연주로 들려준다. 스윙의 경쾌함과 현대무용의 자유로움이 보는 이의 멈춰있던 심장을 되살아나게 할 것이다.
국립현대무용단은 〈스윙〉와 관련하여, ‘영화음악감상회’, ‘오픈리허설’, ‘오픈워크숍’을 일반인 대상으로 운영한다. 3월 28일(수)에 진행되는 ‘영화음악감상회’는 오동진 영화평론가(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와 함께하는 〈영화 속 스윙재즈〉로 스윙재즈 음악이 나오는 영화를 소개하고 그 음악을 감상한다. 4월 2일(월)과 4월 6일(금) 양일간 진행되는 스윙댄스 일일체험워크숍과 함께하는 ‘오픈리허설’은 오는 4월 선보이는 〈스윙〉 오픈리허설을 관람한 후 스윙재즈 음악에 맞춰 직접 춤을 배워보는 기회를 갖는다. 스윙댄스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4월 10일(화) 라이브 음악과 함께하는 ‘오픈리허설’에서는 스웨덴 스윙재즈밴드 ‘젠틀맨 앤 갱스터즈’가 연주하고, 국립현대무용단 무용수들이 시연하는 예고편 무대를 선보인다. 리허설 외에도 〈스윙〉에 대해 소개하고, 더불어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Q&A 시간을 통해 안무가, 무용수, 뮤지션 및 공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선착순 사전 신청으로 진행되며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화음악감상회, 오픈워크숍, 오픈리허설 모두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현대무용단 홈페이지(www.kncdc.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4월 10일(화) 라이브 음악과 함께하는 ‘오픈리허설’에서는 스웨덴 스윙재즈밴드 ‘젠틀맨 앤 갱스터즈’가 연주하고, 국립현대무용단 무용수들이 시연하는 예고편 무대를 선보인다. 리허설 외에도 〈스윙〉에 대해 소개하고, 더불어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Q&A 시간을 통해 안무가, 무용수, 뮤지션 및 공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선착순 사전 신청으로 진행되며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화음악감상회, 오픈워크숍, 오픈리허설 모두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현대무용단 홈페이지(www.kncdc.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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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4.20(금)~22(일) / 평일 20시, 주말 15시 (총3회)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제작/주최: 국립현대무용단
소요시간: 60분(인터미션 없음)
관람연령: 초등학생 이상
티켓가격: R석5만원 / S석4만원 / A석2만원
예매: 예술의전당SAC티켓 02-580-1300, 인터파크 1544-1555
문의: 02-3472-1420 www.kncdc.kr
안무: 안성수
음악/연주: 젠틀맨 앤 갱스터즈(Gentlemen & Gangsters)
출연: 김민진 김성우 김현 매튜리치 박휘연 배효섭 서보권 성창용 손대민 안남근
이상민 이유진 이주희 정서윤 정윤정 최수진 홍호림 (이상 총17명)
〈스윙〉 오픈-업 프로젝트 프로그램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제작/주최: 국립현대무용단
소요시간: 60분(인터미션 없음)
관람연령: 초등학생 이상
티켓가격: R석5만원 / S석4만원 / A석2만원
예매: 예술의전당SAC티켓 02-580-1300, 인터파크 1544-1555
문의: 02-3472-1420 www.kncdc.kr
안무: 안성수
음악/연주: 젠틀맨 앤 갱스터즈(Gentlemen & Gangsters)
출연: 김민진 김성우 김현 매튜리치 박휘연 배효섭 서보권 성창용 손대민 안남근
이상민 이유진 이주희 정서윤 정윤정 최수진 홍호림 (이상 총17명)
〈스윙〉 오픈-업 프로젝트 프로그램
20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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