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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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식 프로젝트 〈관계〉
2018.3.1
최정식 프로젝트의 〈관계〉가 3월 24일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최정식 프로젝트의 첫 걸음인 이번 공연은 인간의 움직임을 공통 주제로 하는 세 가지 작품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인간과 인간 사이의 거리, 시간에 따라 변해가는 관계에 대해 안무가 최정식의 고민과 생각이 담겼다. 최정식이 안무를 맡고, 안무자를 포함한 7명의 무용수가 무대에 선다.


 

 

2017년 초연한 〈진동하는 인간〉은 인간의 파동과 공간에 대해 이야기한다. 네 명의 무용수, 각각의 공간이 서로 만나기도 하고 벌어지기도 하며 변화하는 모습을 표현한다.

이번 무대에서 초연되는 〈한 뼘의 거리〉는 물질과 인간 사이의 관계를 형상화한 작품이다. 오브제의 물리적 변화를 통해 세월의 변화, 인간 신체의 변화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마지막 작품 〈나무가시〉는 인간의 방어와 그 뒤의 진실을 다룬다. 두 명의 남녀 무용수가 등을 맞댄 채로, 결코 분리될 수 없는 관계를 묘사한다. 최정식의 첫 안무작으로, 2014년 ‘신진안무가전’에서 선보인 이래 수차례 공연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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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식 프로젝트 〈관계〉
https://www.facebook.com/cjsproject2018/  
3월 24일(토) 오후3시, 7시공연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

공연시간: 60분
관람등급: 8세 이상
티켓: 전석 3만원
문의: 010-4132-4964
 
2018.3.1
*춤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