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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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린파티 〈옛날옛적에〉
2018.1.1
고블린파티의 〈옛날옛적에〉가 1월 5-7일 CKL스테이지 무대에 오른다.
재기발랄함으로 무장한 〈옛날옛적에〉는 2016년 초연 이래 국내외에서 20회에 달하는 공연 횟수를 기록하며 고블린파티의 대표 레퍼토리로 안착하였다. 전통을 이어가는 방식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한 이 작품은 단순히 전통의 움직임을 모방하거나 그 시대가 야기한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이 아닌, 그 시대의 사물, 인물, 사건 등 다양한 소재들을 활용하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상상력을 더해 창작되었다.
재기발랄함으로 무장한 〈옛날옛적에〉는 2016년 초연 이래 국내외에서 20회에 달하는 공연 횟수를 기록하며 고블린파티의 대표 레퍼토리로 안착하였다. 전통을 이어가는 방식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한 이 작품은 단순히 전통의 움직임을 모방하거나 그 시대가 야기한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이 아닌, 그 시대의 사물, 인물, 사건 등 다양한 소재들을 활용하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상상력을 더해 창작되었다.
고블린파티는 옛것을 이어가는 전통무용 공연에서 무용수의 움직임 외에 다른 것들을 포착해냈다. 갓 속에 곧게 빗어 감아놓은 상투, 넓은 소매의 두루마기, 통이 큰 바지와 발목에 가든하게 졸라맨 행전(대님), 한국 특유의 족의 버선, 화려한 장식의 부채, 눈부시게 새하얀 한삼 등 무용수들의 몸을 감싸고 있는 것들을 색다르게 느낀 것. 단순히 감정전달의 도구나 미적으로 아름다운 소품일 수 있는 이런 것들을 재미난 에피소드들을 담은 소재로 치환하여 대중과 평단의 고른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공동창작자 임진호 이경구 지경민은 “이 공연은요. 완성된 것이 아니예요. 완성되지 않은 것은 아니고요. 완성될 수가 없겠더라고요. 평소에 이런 옷을 입지도 않고요. 평소에 경복궁에 가지도 않아요. 그저 재미있어서 입어봤어요. 그저 악기가 재미있어서 두드려 보는 거예요. 이 공연은 전통 공연이 아니에요. 그렇다고 현대적인 것도 아니에요. 선조님들께 바치는 제사 같은 거에요. 물론 격식과 순서는 없어요. 하늘에 드리는 우리의 이야기들, 마음껏 엿들어 주시길 바래요”라며 재치 넘치는 작품 소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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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창작자 임진호 이경구 지경민은 “이 공연은요. 완성된 것이 아니예요. 완성되지 않은 것은 아니고요. 완성될 수가 없겠더라고요. 평소에 이런 옷을 입지도 않고요. 평소에 경복궁에 가지도 않아요. 그저 재미있어서 입어봤어요. 그저 악기가 재미있어서 두드려 보는 거예요. 이 공연은 전통 공연이 아니에요. 그렇다고 현대적인 것도 아니에요. 선조님들께 바치는 제사 같은 거에요. 물론 격식과 순서는 없어요. 하늘에 드리는 우리의 이야기들, 마음껏 엿들어 주시길 바래요”라며 재치 넘치는 작품 소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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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린파티 〈옛날옛적에〉
2018년 1월 5일(금) ~ 1월 7일(일) / 평일 오후8시 주말 오후5시
CKL스테이지
방향제안: 지경민
공동창작: 임진호 이경구 지경민
무대PD: 김진우
공연PD: 이 상
음악: 해미 클레맨세브치
조명: 이승호
의상: 양재영
사진기록: 김병준
영상기록: 김형철
티켓예매 및 문의: https://goo.gl/6TGBMA 010.6543.0342
고블린파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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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nstagram.com/goblin_party
20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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