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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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거리예술축제2017
2017.10.1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과 서울특별시가 함께 주최하는 〈서울거리예술축제2017〉이 10월 5-8일까지 4일간 서울광장과 도심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영국, 스페인, 아르헨티나 등에서 참여하는 해외작품 총 16편을 포함해 총 8개국의 공연 48편을 150회에 걸쳐 무료로 선보이며, 추석 연휴동안 시민들에게 도심 속에서 수준 높은 거리예술작품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거리예술축제2017〉은 시대상황과 사회현상을 반영하고자 지난겨울 광장에서 경험한 상처와 아픔, 기쁨과 감동을 축제에 담고자 ‘유쾌한 위로’를 올해의 주제로 선정하고 청년, 가장, 소외된 사람들 등 다양한 계층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작품들을 준비했다.
거리예술 장르가 순수예술을 넘어 대중예술과의 만남을 시도하는 것 또한 올해 달라진 점 중 하나다. 그간 다양한 시도를 통해 거리예술이 시민들과의 접점을 넓혀왔지만 올해는 순수예술과 대중예술, 국내 아티스트와 해외 아티스트, 예술가와 시민의 과감하고 새로운 협연을 시도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노력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시장(망원시장), 동네(길음 뉴타운) 등 시민들의 삶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일상공간으로 축제장소로 확장했다면, 올해는 서울로7017, 문화비축기지, 무교재생공간과 같은 도심재생공간으로 그 영역을 넓혀 공간이 문화콘텐츠로 변신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거리예술축제〉는 매년 새로운 시도와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지난해 참여한 국내단체 7팀이 영국과 프랑스 등 세계 유수 거리예술축제에 초청을 받는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거리예술축제 및 거리예술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도 주목할 만한 국내·외 작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그 중 삶에 지친 사람에게 위로를 전하는 작품부터 아트서커스, 한영 상호교류의 해 초청작품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거리예술축제2017〉 공식 개ㆍ폐막작
〈서울거리예술축제2017〉 공식 개막작 〈무아레(Muaré Experience)〉는 스페인과 아르헨티나 배우들로 구성된 보알라(Voalá)와 영국의 락밴드 뒤샹 파일럿(Duchamp Pilot)이 함께 만드는 웅장한 공중 퍼포먼스 공연이다. 대형 구조물을 활용하여 하늘을 날아오르며 퍼포먼스와 라이브 음악으로 감각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보알라는 뒤샹 파일럿과 함께 전세계 20개 이상 국가의 하늘을 날아올랐다. 올해는 처음으로 서울광장 하늘을 날아올라 이틀간 서울 하늘을 환상적인 공간으로 변화시킨다.
특히 개막 첫날인 10월 5일 공연에는 〈천일동안〉등 수많은 히트곡을 갖고 있으며, 화려한 퍼포먼스로 ‘공연의 신’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가수 이승환 밴드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 공연에서 이승환 밴드는 〈물어본다〉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3곡을, 뒤샹 파일럿은 9곡의 독창적인 음악을 선보이며 보알라는 이승환 밴드와 뒤샹 파일럿의 음악에 맞춘 안무와 환상적인 공중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의 시작을 화려한 공중 공연과 대중음악의 협연으로 알렸다면 축제의 마지막은 강렬한 불꽃과 퍼포먼스, 그리고 음악을 연이어 만나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폐막작은 스페인 데브루 벨자크(Deabru Beltzak)의 〈불꽃을 따라(Su A Feu)〉와 한국 예술불꽃 화(火, 花)랑의 〈트랜스포밍 서울(Transforming Seoul)〉 그리고 국내 대표 인디밴드 아시안체어샷의 공연으로 이뤄지며 불꽃놀이로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축제 마지막날인 8일 저녁 7시 〈불꽃을 따라〉팀의 불꽃과 리듬 그리고 댄스로 무장한 캐릭터들이 세종대로에 난입해 퍼포먼스가 시작되며, 서울광장까지 이동형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어서 서울광장에서는 〈트랜스포밍 서울〉이 다양한 리듬에 맞춰 높낮이가 변하는 거대한 불기둥들과 함께 공간을 색다른 판타지 공간으로 바꾼다. 마지막으로 지난 2015년 KBS 탑밴드3 우승팀이자 2015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 음악상을 받으며 해외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아시안체어샷이 사이키델릭한 사운드에 동양적 느낌을 가미한 음악으로 서울광장에 모인 시민들에게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거리예술축제2017〉은 시대상황과 사회현상을 반영하고자 지난겨울 광장에서 경험한 상처와 아픔, 기쁨과 감동을 축제에 담고자 ‘유쾌한 위로’를 올해의 주제로 선정하고 청년, 가장, 소외된 사람들 등 다양한 계층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작품들을 준비했다.
거리예술 장르가 순수예술을 넘어 대중예술과의 만남을 시도하는 것 또한 올해 달라진 점 중 하나다. 그간 다양한 시도를 통해 거리예술이 시민들과의 접점을 넓혀왔지만 올해는 순수예술과 대중예술, 국내 아티스트와 해외 아티스트, 예술가와 시민의 과감하고 새로운 협연을 시도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노력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시장(망원시장), 동네(길음 뉴타운) 등 시민들의 삶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일상공간으로 축제장소로 확장했다면, 올해는 서울로7017, 문화비축기지, 무교재생공간과 같은 도심재생공간으로 그 영역을 넓혀 공간이 문화콘텐츠로 변신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거리예술축제〉는 매년 새로운 시도와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지난해 참여한 국내단체 7팀이 영국과 프랑스 등 세계 유수 거리예술축제에 초청을 받는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거리예술축제 및 거리예술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도 주목할 만한 국내·외 작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그 중 삶에 지친 사람에게 위로를 전하는 작품부터 아트서커스, 한영 상호교류의 해 초청작품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거리예술축제2017〉 공식 개ㆍ폐막작
〈서울거리예술축제2017〉 공식 개막작 〈무아레(Muaré Experience)〉는 스페인과 아르헨티나 배우들로 구성된 보알라(Voalá)와 영국의 락밴드 뒤샹 파일럿(Duchamp Pilot)이 함께 만드는 웅장한 공중 퍼포먼스 공연이다. 대형 구조물을 활용하여 하늘을 날아오르며 퍼포먼스와 라이브 음악으로 감각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보알라는 뒤샹 파일럿과 함께 전세계 20개 이상 국가의 하늘을 날아올랐다. 올해는 처음으로 서울광장 하늘을 날아올라 이틀간 서울 하늘을 환상적인 공간으로 변화시킨다.
특히 개막 첫날인 10월 5일 공연에는 〈천일동안〉등 수많은 히트곡을 갖고 있으며, 화려한 퍼포먼스로 ‘공연의 신’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가수 이승환 밴드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 공연에서 이승환 밴드는 〈물어본다〉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3곡을, 뒤샹 파일럿은 9곡의 독창적인 음악을 선보이며 보알라는 이승환 밴드와 뒤샹 파일럿의 음악에 맞춘 안무와 환상적인 공중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의 시작을 화려한 공중 공연과 대중음악의 협연으로 알렸다면 축제의 마지막은 강렬한 불꽃과 퍼포먼스, 그리고 음악을 연이어 만나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폐막작은 스페인 데브루 벨자크(Deabru Beltzak)의 〈불꽃을 따라(Su A Feu)〉와 한국 예술불꽃 화(火, 花)랑의 〈트랜스포밍 서울(Transforming Seoul)〉 그리고 국내 대표 인디밴드 아시안체어샷의 공연으로 이뤄지며 불꽃놀이로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축제 마지막날인 8일 저녁 7시 〈불꽃을 따라〉팀의 불꽃과 리듬 그리고 댄스로 무장한 캐릭터들이 세종대로에 난입해 퍼포먼스가 시작되며, 서울광장까지 이동형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어서 서울광장에서는 〈트랜스포밍 서울〉이 다양한 리듬에 맞춰 높낮이가 변하는 거대한 불기둥들과 함께 공간을 색다른 판타지 공간으로 바꾼다. 마지막으로 지난 2015년 KBS 탑밴드3 우승팀이자 2015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 음악상을 받으며 해외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아시안체어샷이 사이키델릭한 사운드에 동양적 느낌을 가미한 음악으로 서울광장에 모인 시민들에게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거리예술축제2017〉에서 만나는 무용작품 16편
올해 서울거리예술축제에는 스위스, 스페인, 아르헨티나, 아일랜드, 영국, 프랑스, 핀란드, 한국 등 8개국 48개 작품이 참여한다. 이 가운데 무용작품은 국․내외 공식초청작/자유참가작을 포함한 총 16편이다.
관객과 예술가, 신체와 공간 사이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프랑스 얀 뢰르 무용단(Cie Yann Lheureux)의 〈그래비티.0(Gravity.0)〉은 트램펄린과 구조물 위에서 구르고 뛰어다니고 기어오르고 추락하기를 반복하면서 중력을 자유롭게 가지고 노는 무용수들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는 공연이다. 마치 중력이 없는 것 같은 〈그래비티.0〉의 공간에서 각각의 무용수들을 하나로 모으는 연결고리를 통해 한 공간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구성원들이 어떻게 개성을 유지하며 조화롭게 살아가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게끔 하는 공연이다. 이 공연은 10월 5일부터 이틀간 광화문광장 북측광장에서 진행되며, 광화문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환상적인 현대 거리무용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룩 룩〉은 2001년에 창단돼 실험과 도전을 계속해 온 현대무용계의 블루칩 LDP무용단이 2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게다가 이번 작품은 이 작품은 기존에 무대공연으로만 작품 활동을 진행해온 LDP무용단이 첫 번째로 선보이는 거리공연이다. '너 다운 것'과 ‘나 다운 것'의 재정의를 통해 '판단'과 '선입견'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작품으로 감성적인 요소를 모두 배제한 단순한 음을 배경으로 옷을 의상과 오브제로 동시에 적극 활용해 ‘보는것(Look)’의 다양한 의미를 탐구한다.
올해 서울거리예술축제에는 스위스, 스페인, 아르헨티나, 아일랜드, 영국, 프랑스, 핀란드, 한국 등 8개국 48개 작품이 참여한다. 이 가운데 무용작품은 국․내외 공식초청작/자유참가작을 포함한 총 16편이다.
관객과 예술가, 신체와 공간 사이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프랑스 얀 뢰르 무용단(Cie Yann Lheureux)의 〈그래비티.0(Gravity.0)〉은 트램펄린과 구조물 위에서 구르고 뛰어다니고 기어오르고 추락하기를 반복하면서 중력을 자유롭게 가지고 노는 무용수들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는 공연이다. 마치 중력이 없는 것 같은 〈그래비티.0〉의 공간에서 각각의 무용수들을 하나로 모으는 연결고리를 통해 한 공간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구성원들이 어떻게 개성을 유지하며 조화롭게 살아가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게끔 하는 공연이다. 이 공연은 10월 5일부터 이틀간 광화문광장 북측광장에서 진행되며, 광화문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환상적인 현대 거리무용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룩 룩〉은 2001년에 창단돼 실험과 도전을 계속해 온 현대무용계의 블루칩 LDP무용단이 2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게다가 이번 작품은 이 작품은 기존에 무대공연으로만 작품 활동을 진행해온 LDP무용단이 첫 번째로 선보이는 거리공연이다. '너 다운 것'과 ‘나 다운 것'의 재정의를 통해 '판단'과 '선입견'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작품으로 감성적인 요소를 모두 배제한 단순한 음을 배경으로 옷을 의상과 오브제로 동시에 적극 활용해 ‘보는것(Look)’의 다양한 의미를 탐구한다.
스페인 호안 까딸라(Joan Catalá)의 〈기둥(Pelat)〉은 무용, 서커스, 연극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거리극이다. 주인공은 무용, 서커스, 연극 장르를 넘나드는 동시에 관객과 공연의 경계 또한 허물며 하나의 커다란 나무 기둥을 세우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는 우리 시대 한 가정을 지탱하는 가장의 모습을 떠올리게 만들며, 끊임없이 기둥(가정)을 세우고 지탱하기 위한 가장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 작품은 전통적인 도구와 개인적인 기억, 두 가지 요소를 자연스럽게 재구성하는 방식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축제기간 전 기간 동안 서울광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거리예술축제〉가 국내 거리예술작품의 활성화 및 교류의 플랫폼으로 그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2017-18 한영 상호교류의 해를 맞이해 한국 작품 5편을 영국에서 공연했고, 이번 축제에서 영국 거리예술 작품 3편을 초청해 선보인다. 이 가운데 졸리 비안&레올리엔느(Joli Vyann and L'Eolienne)의 〈나를 던져줘(Lance Moi En L’air)〉는 두 명의 남녀가 서로를 들고, 던지고, 의지하면서 상충되는 두 사람의 몸짓을 통해 그들이 나누는 섬세한 교감의 순간들을 표현한 무용작품이다.
〈서울거리예술축제〉가 국내 거리예술작품의 활성화 및 교류의 플랫폼으로 그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2017-18 한영 상호교류의 해를 맞이해 한국 작품 5편을 영국에서 공연했고, 이번 축제에서 영국 거리예술 작품 3편을 초청해 선보인다. 이 가운데 졸리 비안&레올리엔느(Joli Vyann and L'Eolienne)의 〈나를 던져줘(Lance Moi En L’air)〉는 두 명의 남녀가 서로를 들고, 던지고, 의지하면서 상충되는 두 사람의 몸짓을 통해 그들이 나누는 섬세한 교감의 순간들을 표현한 무용작품이다.
이 밖에 서울 도심 거리를 수놓을 무용작품(아래 [프로그램] 참조) 및 최신 축제시간표, 전체공연의 세부 사항은 〈서울거리예술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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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거리예술축제2017
www.festivalseoul.or.kr
2017년 10월 5일(목)∼8일(일) / 4일간
- 광장(서울광장, 청계광장, 광화문광장)
- 거리(세종대로, 청계천로, 덕수궁길)
- 도심재생공간(문화비축기지, 무교재생공간, 서울로7017)
- 서울시립미술관 등
주제: 유쾌한 위로
주최: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주관: 서울문화재단
문의: 02-3290-7090(서울거리예술축제 추진단)
[주요프로그램]
공연프로그램 : 48개 작품 총 150회 공연
•공식초청작(해외초청작/국내초청작) : 35개 작품 총 102회 (해외 12팀 12작품 총 44회, 국내 22팀 23개 작품 총 58회)
•자유참가작(해외참가작/국내참가작) : 13개 작품 총 48회 (해외 4팀 4작품 총 18회, 국내 9팀 9작품 총 30회)
폐막프로그램
•시민 체험프로그램 : 〈싸프 로-라장〉, 〈춤추는 버스〉, 〈버스극장〉, 〈속마음 버스〉, 〈유쾌한 학교〉, 〈축제는 유희다〉, 〈책놀이터〉, 〈서커스놀이터〉
•폐막 시민퍼레이드
기획프로그램
•시민이 만드는 작은 축제 〈시.작.〉
•자원활동가 길동이 프로그램 〈길동이 여행사〉, 〈길동이 유랑단〉, 〈그림책방〉, 〈설치미술〉
•시민참여공연 〈시민예술 공작단〉
•거리예술 이동형 전시
•예술후원캠페인 〈우리 내기할까요?〉
•전문가 프로그램 〈아시아 거리예술 네트워크 포럼〉, 〈페스티벌 라운지〉, 〈키워드 데이트〉
[무용작품 프로그램]
2017.10.1
*춤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