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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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은 에든버러 프린지 공연 호평
2017.9.1
중견 안무가 이경은(리케이댄스(Lee K. Dance) 대표)이 세계적 공연예술 시장인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별 4개 평점을 두 번이나 받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경은은 30분 길이 자작 솔로 〈마음도깨비(Mind-Goblin)를 에든버러 소재 댄스베이스(Dance Base)에서 16일부터 27일까지 총 11회 공연하였으며, 〈위 리뷰(The Wee Review)〉의 평론가 한나 라이트(Hanna Wright)로부터 ‘몸과 마음의 관계를 바라보는 시각적으로 경이롭고 육체적으로 인상적인 시선’이라는 평문과 함께 별 4개를 받았다. 또 〈헤럴드(The Herald)〉의 무용평론가 메리 브레난(Mary Brennan)은 “그녀는 창의적 자극, 공연의 집중도, 그리고 때때로 놀라운 힘을 보여줬다”며 역시 별 4개를 매겼고, 알렉산드라 그레이(Alexandra Gray) 등 다른 평론가들도 ‘이전에 볼 수 없었던 흐름의 춤스타일’이라는 평가와 함께 한국 샤머니즘을 서양의 춤언어로 풀어낸 안무자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댄스베이스(예술감독 모라그 데예스(Morag Deyes))는 스코틀랜드의 국립무용센터 격으로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기간 여러 나라 안무가들의 작품을 엄선해 올린다. 한국 무용작품으로는 최초로 댄스베이스에서 공연된 〈마음도깨비〉는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와 프랑스 센-생드니 안무대회(Les Rencontres Chorégraphiques de Seine-Saint Denis)의 공동제작으로, 한국의 도깨비굿을 소재로 인간의 마음을 표현한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한국춤비평가협회의 춤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예술감독 모라그 데예스는 “작년 10월 서울에서 이 작품을 보고 그 자리에서 초청을 결정했다”며 “이경은은 아주 훌륭한 퍼포머이며 아주 특별한 작품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번 페스티벌 참가에는 예술경영지원센터가 경비를 지원했다.
댄스베이스(예술감독 모라그 데예스(Morag Deyes))는 스코틀랜드의 국립무용센터 격으로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기간 여러 나라 안무가들의 작품을 엄선해 올린다. 한국 무용작품으로는 최초로 댄스베이스에서 공연된 〈마음도깨비〉는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와 프랑스 센-생드니 안무대회(Les Rencontres Chorégraphiques de Seine-Saint Denis)의 공동제작으로, 한국의 도깨비굿을 소재로 인간의 마음을 표현한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한국춤비평가협회의 춤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예술감독 모라그 데예스는 “작년 10월 서울에서 이 작품을 보고 그 자리에서 초청을 결정했다”며 “이경은은 아주 훌륭한 퍼포머이며 아주 특별한 작품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번 페스티벌 참가에는 예술경영지원센터가 경비를 지원했다.
올해 제70회를 맞은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은 8월 4일부터 28일까지 열렸으며 한국에서는 모두 20개 팀이 참가했다.
기사제공_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
2017.9.1
*춤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