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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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 부산 특별공연 〈상·상(上·相) 그리고,〉
2017.7.1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예술감독 손인영)의 〈상·상(上·相) 그리고,〉가 7월 14일 국립부산국악원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제주도립무용단은 이번 부산 공연에서 레퍼토리 가운데 웅장하고 화려하며 스펙터클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제주도의 특성상 지역의 귀한 환경적 자산들이 녹아 있는 창작 작품 〈해녀춤〉과 〈제주놀이〉 등을 중심으로 보편성을 획득할 만한 〈태평성대〉나 〈아박춤〉 등의 작품도 공연될 예정이다.
제주도립무용단은 이번 부산 공연에서 레퍼토리 가운데 웅장하고 화려하며 스펙터클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제주도의 특성상 지역의 귀한 환경적 자산들이 녹아 있는 창작 작품 〈해녀춤〉과 〈제주놀이〉 등을 중심으로 보편성을 획득할 만한 〈태평성대〉나 〈아박춤〉 등의 작품도 공연될 예정이다.
제주 특유의 정취가 묻어나는 작품이 특히 눈길을 끈다. 〈탐라훈령무〉는 조선시대 제주 관가인 목관아에서 훈련하는 훈령병들의 모습을 형상화한 춤이다. 절도 있는 동작을 통해 정연된 형식미를 강조하면서도, 당당하고 역동적인 춤사위를 덧입혀 남성다운 힘과 기상을 표현한다.
〈제주놀이〉는 말이 많은 제주의 특성을 고려하여 말채찍을 활용한 춤과 채를 이용한 다양한 움직임을 담는다.
〈갑순이와 갑돌이〉는 대중적인 음악에 닥종이 인형의 귀엽고 예쁜 모습을 오버랩 시켜 삶의 한 일면을 희극적으로 드러낸 작품이다. 한 마을에서 서로 사랑하지만 말을 못하는 옛 사람들의 정서를 바탕으로 희로애락을 표현하여 웃음과 재미를 더해 유쾌하게 드러내 보인다.
〈해녀춤〉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해녀’를 소재로 한 창작품으로 제주도에서 유독 돋보이는 ‘해녀’의 모습을 춤으로 형상화한 작품이다. 거센 파도와 싸우고 숨비소리를 내며 삶과 죽음의 경계를 이어가는 강한 해녀의 모습을 아름답게 표현하여 제주의 이미지를 극대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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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놀이〉는 말이 많은 제주의 특성을 고려하여 말채찍을 활용한 춤과 채를 이용한 다양한 움직임을 담는다.
〈갑순이와 갑돌이〉는 대중적인 음악에 닥종이 인형의 귀엽고 예쁜 모습을 오버랩 시켜 삶의 한 일면을 희극적으로 드러낸 작품이다. 한 마을에서 서로 사랑하지만 말을 못하는 옛 사람들의 정서를 바탕으로 희로애락을 표현하여 웃음과 재미를 더해 유쾌하게 드러내 보인다.
〈해녀춤〉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해녀’를 소재로 한 창작품으로 제주도에서 유독 돋보이는 ‘해녀’의 모습을 춤으로 형상화한 작품이다. 거센 파도와 싸우고 숨비소리를 내며 삶과 죽음의 경계를 이어가는 강한 해녀의 모습을 아름답게 표현하여 제주의 이미지를 극대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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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 부산 특별공연 〈상ㆍ상(上ㆍ相) 그리고,〉
2017.7.14(금) 19:30
국립부산국악원 대극장
주최: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
주관: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
예술감독: 손인영
지도위원: 한점순
출연:
한명정 김민정 김화영 강진형 윤미영 장은정 최경은 변미영 이혜정 박하늬
박성환 고범성 강성호 김민주 김도영 김민영 김민서 채승희 송지형 김수연
김동근 홍란 조예은 강현정 한상은 유국종 강한빛 박다영 황윤정 오진 김기승
이승현 현혜연 최슬기 김민영 신아름 이종원 김제인 박병철 정승욱
※ 본 공연은 시민의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무료로 진행됨.
[프로그램]
1부_ 태평성대 / 아박무 / 향발무 / 탐라훈령무
2부_ 앵무새춤 / 제주놀이 / 갑순이와 갑돌이 / 해녀춤 / 북과 소고놀이
2017.7.1
*춤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