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사)한국현대무용진흥회가 주최하는 '서울 국제 안무 페스티벌‘(SCF, Seoul Int'l Choreography Festival)이 12월 1-8일 아르코예술극장 대·소극장 및 국립극장 별오름에서 열린다. 1992년 프랑스의 바뇰레 안무가 대회 참가를 위해 한국의 우수한 안무가를 발굴하며 시작된 SCF는 ‘바뇰레 국제 안무 페스티벌’(1992-2007) ‘한국 안무가 경연 페스티벌대회’(1994-2003) 등의 명칭으로 개최되다가 2008년부터 지금의 ‘서울 국제 안무 페스티벌(SCF)’로 정착하여 장르의 구분없이 컨템포러리 댄스를 아우르는 페스티벌이자 경연대회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25주년을 맞이하는 2016 SCF는 그동안 자유와 창조라는 기치 아래 세계로 뻗어 나갔던 SCF 역대 수상자들을 초청하여 축하 무대를 마련하는 한편 SCF 본선 프로그램을 통해 신진 안무가를 발굴, 국제무대로의 진출을 도모한다. 또한 해외 무용예술인을 초청하여 SCF의 25년 역사를 재조명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함으로써 향후 SCF의 발전에 이론적 토양을 구축할 뿐 아니라, 국제 안무가 육성 프로그램의 교류를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한편, 국제무대 진출을 꿈꾸는 대학 재학생들을 위해 기획된 SCF 쇼케이스는 SCF 본선 무대 진출을 위한 예비 프로그램으로써 여기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학생에게는 차기 SCF 본선 진출권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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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SCF 서울국제안무페스티벌
2016년 12월 1-8일
아르코예술극장 대·소극장, 국립극장 별오름
주최 (사)한국현대무용진흥회
주관 사단법인 한국현대무용진흥회 안무센터, SCF 서울국제안무페스티벌 실행위원회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종합예술학교, (재)김기인춤문화재단 외
티켓 일반 20,000원
문의 02)325-5702 www.moderndance.co.kr / dancepeac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