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국립발레단이 국립발레단 〈KNB Movement Series〉 두 번째 무대를 7월 30-31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KNB Movement Series〉는 발레 무용수들이 직접 안무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무대다. 지난해 9월 국립중앙박물관 극장용에서 처음으로 〈KNB Movement Series〉를 올린 이래 다시한번 관객을 찾는 〈KNB Movement Series〉는 지속적인 지원과 홍보 그리고 수정 및 보완 과정을 거쳐 안무가를 육성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무용수들의 잠재적 안무 능력을 발굴하여 발레 안무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육성하는 이 프로그램은 무용수들에게 제2의 삶을 대비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올해 〈KNB Movement Series〉에서는 지난해 올려진 작품 중 강효형 안무의 〈요동치다〉를 다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7월 슈투트가르트 극장에서 기획한 갈라공연 ‘Next Genaration’에 초청, 독일 현지에서도 공연될 예정이다. 이밖에 박슬기, 송정빈, 신승원, 이영철, 최미레, 김경식&이영도 등 총 7팀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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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KNB Movement Series 2〉
2016년 7월 30일(토)-31일(일) 오후 2:00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출연 국립발레단 단원
안무 강효형, 박슬기, 송정빈, 신승원, 이영철, 최미레, 김경식&이영도
티켓 전석 무료
관람등급 8세 이상
관람시간 80분
문의 02-587-6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