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이론과에서는 무용분야의 주요한 이슈에 주목하고, 다양한 정보와 무용 연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교류하기 위해 매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예정된 국제학술대회에서는 무용과학의 여러 영역이 함께 ‘무용수 건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려고 한다. 구체적으로는 무용수를 포함한 공연 전문가들의 멘탈 강화를 위한 심리학적 연구 성과들과 구체적 훈련법들을 소개하는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 이화여자대학교 체육대학장 김기웅 교수가 ‘공연예술가들이 경험하는 심리적제(Mind and Performance)’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며, 캐나다의 Bonnie Robson은 공연 불안 극복을 위한 방법론과 워크숍을 제공한다. 또한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김수기 교수와 한국예술연구소 박현정 연구원이 공연예술가의 무대불안을 주제로 발표하는 등 공연예술 전반의 심리적 이슈를 다룬다.

　이번 학술대회를 위해 무용과학 전공교수인 한국예술종합학교 나경아 교수가 2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일본 동경을 방문했다. 나경아 교수는 26일 오차노미즈 대학 무용과의 이자키 교수(Yayoi Izaki Ph.D, 현 도서관학과 부학장)를 방문, 학술교류와 협력연구를 위한 미팅을 했다. 이자키 교수는 이번 한예종(K’ARTS) 무용원 국제학술대회에 발제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의 국제 학술 대회는 6월 18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서초동 한국예술종합학교 2층 대강의실(201호)에서 열리며 워크숍 사전접수는 이메일 접수(tkdqls101@karts.ac.kr)와 전화(02-746-9357)로 가능하다. 워크숍에 참여하는 학생에게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에서 수료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