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 Poet 댄스시어터가 2013년 창작산실지원사업 우수작으로 선정되었던 〈I'M SO TIRED〉를 새롭게 연출하여 12월 22-23일 양일간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벨기에 세드라베 무용단에서 활약한 예효승의 안무작 〈I'M SO TIRED〉는 피로가 극대화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솔직하고 세심하게 그려내고 있다. 읊조리는 듯한 음악으로 특유의 음색과 울림을 전하는 3호선 버터플라이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세계 각지에서 모인 국내 최고의 무용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안무가와 무용수가 창작과정에 참여하여 더욱 견고하고 밀도있게 완성되었다. 20, 30, 40대 무용수들 저마다의 이야기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무용수들의 아름다운 바디와 무브먼트, 미학적 무대와 오브제, 그리고 신선하고도 실험적인 음악이 어우러져 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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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Poet D.T. 〈I'M SO TIRED〉
2015년 12월 22일(화)-23일(수) 20시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안무 예효승
창작/출연 금배섭, 김시아, 배민우, 이동원, 이재현, 임정하, 정정아, 정주령
음악/연주 3호선 버터플라이 (남상아, 성기완, 김남윤, 서현정)
무대 디자인 박은혜 ǀ 조명 디자인 이영욱 ǀ 음악감독 성기완 ǀ 무대감독 박민호
프로듀서 김보경 ǀ 프로젝트 매니저 서정예 ǀ 마케팅  류소영

티켓 30,000원
관람연령 만 15세 이상
러닝타임 60분
주최/제작 BluePoet D.T.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Mister Dan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