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춘천아트페스티벌이 오는 12월 4일 축제극장몸짓에서 기획 공연 <댄스 하우스>를 공연한다.
<댄스 하우스>는 춘천아트페스티벌이 2011년부터 매년 선보이는 제작 기획 공연으로, 젊은 작가들의 창작을 지원하고 작품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공연이다.
올해 <댄스 하우스>에서는 솔로, 듀엣, 4인 군무의 다양한 구성이 돋보이는 3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한국 현대무용의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박상미, 김요셉, 강진안, 최민선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4명의 젊은 안무가들은 국내외 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는 현재 진행형 무용가로, 최근 서울국제안무페스티벌과 서울댄스컬렉션 등 유수의 축제와 경연대회에서 안무상을 수상하며 안무가로서 이제 막 발돋움하기 시작하였다.
박상미 안무 및 출연의 <인 마이 룸(In my Room)>은 공간과 움직임이 조화를 이루는 작품으로, 지난해 서울국제안무페스티벌에 참가한 계기로 올해 도쿄에서 초청 공연을 하였다. 김요셉 안무의 〈in어항(人魚缸)〉은 4명의 무용수들이 일상의 움직임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이번 무대에서 첫 선을 보이는 신작이다. 강진안과 최민선 공동안무 및 출연의 <기초 무용>은 유머와 작품성을 두루 갖춘 작품으로, 지난 10월말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서울댄스컬렉션에서 안무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5년 춘천아트페스티벌이 기획한 <댄스 하우스>는 젊은 안무가에게 창작과 네트워크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관객에게 현대 무용의 벽을 낮추고 가까이 다가가는 공연예술 향유의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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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아트페스티벌 <댄스 하우스>
2015년 12월 4일(금) 오후 7시30분
축제극장몸짓
안무 및 출연
〈in어항(人魚缸)〉 안무_김요셉 / 출연_ 구은혜, 이시현, 손은교, 나규영
〈In my Room〉 안무/출연_ 박상미
〈기초 무용〉 안무/출연_ 강진안, 최민선
공연료 무료(감동 후불제)
문의 및 예약 033-251-0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