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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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무용콩쿠르에서 한국 학생들 대거 수상
2015.6.1

 지난 5월 26일부터 5월 30일까지 미국 뉴욕 심포니 스페이스 극장에서 열린 ‘2015 발렌티나 코즐로바 콩쿠르(2015 The Valentina Kozlova International Ballet Competition)’에서 한국 학생들이 대거 수상하였다. 수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2011년부터 보스톤 발레콩쿠르를 계승하여 온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무용콩쿠르는 볼쇼이발레단 등에서 주역으로 활동한 발렌티나 코즐로바의 이름을 따서 2013년 뉴욕에서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발레콩쿠르로 개최하였다. 미국, 러시아, 사우스아프리카, 아르헨티나, 캐나다, 중국, 쿠바, 이스라엘, 일본, 멕시코, 페루, 필리핀, 대만, 한국 등 세계 25개국에서 200여명의 무용수가 참가하여 각 부문별 수상뿐만 아니라 국제발레학교의 장학생 자격과 무용단의 입단계약, 해외무용단 갈라 공연에서의 데뷔 무대를 놓고 경연을 펼쳤다.
 이번 콩쿠르에서는 월드 발레 스타이자 러시아의 대표 예술가인 러시아 Andris Liepa가 심사위원장을, Nina Ananiashvili(조지아) 월드스타이자 조르지아 발레단장, Septime Webre 워싱턴 발레단장, Jan Broeckx(독일) 뮌헨 음악공연예술 대학 발레아카데미 학과장, Charles Askegard(미국) 뉴욕시티 발레단 무용수, 발레넥스트 공동설립자 및 감독 등 22명이 심사하였다. 한국에서는 김선희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장이 발레부문, 전미숙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는 컨템포러리 부문을 심사하였다.

2015.6.1
*춤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