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2015 서울아트마켓 팸스초이스(PAMS Choice) 최종 선정 결과가 공개됐다. 팸스초이스는 한국 예술가 및 예술단체 작품의 동시대적 경향과 예술적 완성도를 선보일 수 있는 우수 공연예술작품을 소개 하는 것으로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13일까지 공모가 진행되었다.
접수 결과 연극 44건, 무용 40건, 음악 21건, 다원 및 기타 28건 총133건이었으며, 무용작품 4편을 포함해 총 13편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작품 선정은 장르별 작품선정위원회, 해외자문단 평가, 최종 작품선정위원회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무용장르 작품선정 위원으로는 오선명(서울국제공연제 무용PD, 장광열(무용평론가, 국제공연예술프로젝트 대표), 전미숙(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참여했으며, 최종 작품선정위원으로는 권혜미(국립중앙극장 공연기획부 부장), 김매자(창무예술원 대표), 김철리(경기도립극장 예술단장), 원일(작곡가), 조형준(안산문화재단 공연기획부 부장)이 참여했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우리 시대의 공연의 경향을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보여주고자 하는 지향과 실제 해외 관계자들에게 주목을 끌만한 작품을 고르는 지향 사이에 팸스초이스 작품 선정 기준이 위치해 있고, 공모의 현실상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구성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음을 우선적으로 밝힌다. 해외 자문·심사위원의 문화권에 따른 선호도가 각기 달라 대상작 중에서 최대한 선정 기준을 충족하는 비중이 높은 작품을 위주로 최종 13편을 선정하였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2015 서울아트마켓은 오는 10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의: 02-708-2275, 2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