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에 재학중인 손대민 학생이 이탈리아 제25회 스폴레토 국제무용콩쿠르(25th Concorso Internazionaledi Danza Spoleto)에서 컨템포러리 시니어 부문 1등 및 콩쿠르 전체 대상을 받았다.
　지난 3월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스폴레토 국제무용콩쿠르는 현재 심사위원 명예 회장인 알베르토(Alberto)와 국제무용 디렉터인 파올로 본콤파니(Paolo Boncompagni)가 함께 개최한 콩쿠르다. 올해에는 14여 개국에서 총 300여명이 경쟁하였으며, 심사위원은 알베르토 명예심사위원장과 전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 런던 로얄 발레 수석 댄서인 이렉 무하메도프(Irek Mukhamedov, 러시아) 등 국제적인 인사 7명으로 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