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산국악당은 창무예술원 원로예술인공연지원사업 ‘봄, 언땅의 발을 딛고’를 11월 10~11일 총 2회에 걸쳐 선보인다. 한국무용가 김매자의 작품 ‘춤본’과 ‘춤본’이전, 그리고 이후의 작품세계를 조망하는 공연을 원로, 중견 무용가들을 통해 한국춤의 본질과 동시대 한국춤의 방법론을 확장하여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봄, 언땅의 발을 딛고〉에는 김매자가 ‘춤본’ 전후에 창작한 작품들, 그리고 그동안 연구논문과 워크숍을 통하여 ‘춤본’을 연구하여 온 원로 및 창무회의 중견 무용가들이 현재의 관점으로 해석하여 공연될 예정이다. 야외공연에서는 음악으로 바하, 피아노, 협주곡과 무대공연은 거문고를 통하여 한국음악의 동시대성을 실험하면서 자신만의 창의적 음악 세계를 만들고 있는 박우재가 음악을 맡아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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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무예술원 〈봄, 언땅의 발을 딛고〉
2023. 11.10.(금) PM 7:30 , 11.11.(토) PM 5:00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

티켓가격 전석 50,000원
예매 인터파크 티켓 1544-1555 ticket.interpark.com
문의 (사)창무예술원 010-3271-8001
예술감독 김매자
연출 이재환
공동안무 김매자, 이노연, 최은희, 이애현, 이미영, 최지연, 김지영, 윤수미, 김미선
연주 박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