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그랜드 하얏트 남산룸, 대학로예술극장, 무의자박물관, 얼굴박물관 등에서 2015 세계무용의 날(2015 International Dance Day) 행사가 열린다.
세계 무용의 날은 Unesco-ITI가 지정한 날로 4월 29일은 근대 발레 체계의 확립자인 장 조르주 노베르(Jean-Georges Noverre)의 생일이다. 장 조르주 노베르는 ‘발레 닥시옹(Ballet d'Action)’이라는 스토리를 춤과 팬터마임으로 전개하는 발레를 창시했으며 발레 의상에 대한 혁신도 이뤄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광주, 인천, 부산 등 전국의 주요 도시에서 이 날을 기념한 축하 행사가 열렸다.
세계 무용의 날 행사는 세계무용연맹한국본부(WDA-Korea)와 국제극예술협회한국본부(ITI-KOREA)의 주최로 이루어진다. 세계무용연맹WDA는 1995년 미국 출신 무용행정가 칼 월츠가 무용의 세계화 구축을 위하여 세계무용인의 공연활동과 춤 정보 교류를 위해 설립된 유네스코 산하 유일한 세계무용기구이다. 유럽/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가 주축이 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에는 1997년 박용구 초대회장이 WDA-Korea본부를 설립, 전 회장 김혜식/정귀인에 이어 현재는 전홍조 회장이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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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세계무용의 날(2015 International Dance Day)
4월 29일(수)-5월 2일(토)
그랜드 하얏트 남산룸, 대학로예술극장, 무의자박물관, 얼굴박물관
문의 공연기획MCT 02-2263-4680